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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찾는 피아니스트 '양방언'

최종수정2018.10.07 14:32 기사입력2007.08.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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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서 초청강연 연다

▲ 오는 17일 광주MBC 공개홀에서 강연을 여는 재일한국인 피아니스트 '양방언'     © 뉴스컬쳐 DB

▲ 오는 17일 광주MBC 공개홀에서 강연을 여는 재일한국인 피아니스트 '양방언'     © 뉴스컬쳐 DB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재일 한국인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광주를 찾는다. 오는 17일 오후 4시 광주 MBC 공개홀에서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초청 강연을 연다.

2007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초청 강연에서 양방언은 ‘경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재일한국인으로서의 삶과 음악 등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전할 것이다. 또한 이날 강연에는 그가 최근 작업해온 게임음악과 영상이 소개되며, 음악 작업 중 생긴 에피소드와 피아노 연주도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양방언의 초청으로 사회 복지관, 소화천사의집 등 지역 소외계층이 초청되어 음악을 통해 함께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 출신 아버지와 신의주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양방언은 지난 1996년 1집 앨범 ‘Gate Of Dream'으로 데뷔한 이래,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에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쉬운 형태의 음악을 지향해왔다. 또한 ‘천년학’, ‘천년여우 여우비’, ‘썬더볼트’ 등 영화 음악과 홍콩드라마 ‘정무문’의 음악을 담당했으며, 일본 ‘하마다쇼고’와 홍콩락밴드 ‘Beyond'의 프로듀서로 활동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2002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음악 프런티어, 드라마 ‘상도’, TV 방송 다큐멘터리 음악 등을 통해 폭넓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게임 음악까지 그 영역을 넓히며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오는 16일 개막하는 ‘2007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은 ‘내일의 빛을 노래하라’를 주제로 여는 뮤직캠프, 지역음악인과 B-Boy공연, 지난 해 수상팀이 함께 하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광주시청 앞 야외음악당에서 본선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미지 기자 image@newsculture.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