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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확장 [유클리드의 산책]展

최종수정2018.10.07 14:19 기사입력2007.08.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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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간, 관계간 충돌과 혼합, 혼성의 장

▲ 박소연 작 '스토리텔링 앤드 리스닝(Storytelling and Listening)' (2007)     © 뉴스컬쳐 DB

▲ 박소연 작 '스토리텔링 앤드 리스닝(Storytelling and Listening)' (2007)     © 뉴스컬쳐 DB


문화와 문화, 장르와 장르간 상호 교류에서 발생하는 충돌과 연계 과정에 주목하는 [유클리드의 산책]展이 이달 2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1층에서 개최된다.

르네 마그리트(1989-1967)의 1955년 작품 제목에서 인용한 전시 타이틀은 고대 그리스 수학자이며 기하학자인 유클리드의 수학 공리에 반대되는 패러독스를 시각화한 인식의 전환을 따르고자 했다.

회화, 사진, 조각, 설치, 영상 등 현대미술이 구현하는 다양한 장르가 선보일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22명의 작품 60여 점이 소개된다. 전시는 크게 ‘Culture+Culture', '디지털+아날로그’, ‘관찰자+타자’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Culture+Culture’ 섹션에서는 삶의 근거지의 자유로운 이동을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와 문화를 수용하는 데서 오는 충돌, 혼합, 혼성의 풍경을 다룬다. '디지털+아날로그’ 섹션에서는 디지털 환경 속 아날로그적 가치를 고민해 본다. 또한, ‘관찰자+타자’ 섹션에서는 참여 관찰자의 태도를 취한 예술가들이 타자와의 관계 속 문화정체성을 이야기한다.

한편, 전시 부대행사로 이달 23일 오프닝 퍼포먼스 박소연의 ‘이야기 하기와 듣기 시리즈 III : 어머니와 딸의 장소’, 24일에는 이주영의 ‘연희동195프로젝트 Round Talk'가 진행된다.

[전시정보]-------

전시명: [유클리드의 산책]展
전시장: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1층
전시기간: 8월 24일~9월 30일
전시문의: 02-2124-8928

양세민 기자 smyang@newscultu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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