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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의 피아노 무대가 열린다

최종수정2018.10.07 13:17 기사입력2007.09.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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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베레조프스키 [러시안 협주곡의 밤]

▲ 무시무시한 파워의 소유자, 피아니스트 '보리스 베레조프스키'     © 뉴스컬쳐 DB

▲ 무시무시한 파워의 소유자, 피아니스트 '보리스 베레조프스키'     © 뉴스컬쳐 DB


러시아의 드넓은 대륙이 이제 피아노 선반 위에 펼쳐진다. 괴력의 타건을 자랑하는 러시아 피아노 음악계의 핵폭풍 ‘보리스 베레조프스키’가 오는 15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가진다.

1969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보리스 베레조프스키’는 1990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국제 음악계에 부상한 피아니스트다. 눈부신 명인기와 진지한 사고력과 서정성을 갖춘 그의 주무기는 바로 무시무시할 정도의 파워 넘치는 연주력이다.

이미 지난 2002년부터 찾은 한국무대에서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5곡, 라흐마니노프 ‘세 개의 협주곡’ 등의 고난이도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한국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특히 지난 해 공연에서 선보인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곡’에서 무서울 정도의 괴력의 무대를 펼쳐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차이코프스키’,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예프’ 등 러시아의 작곡 거성 3인방의 음악을 통해 러시아 협주곡의 진수를 선보이며, 러시아 피아니즘 전통을 잇는 계승자다운 면모를 보여줄 것이다.

매 내한 공연 무대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는 ‘보리스 베레조프스키’의 이번 공연에는 러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 ‘드미트리 야블론스키’가 지휘를 맡으며,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공연 정보]-------------------

공연명: [러시안 협주곡의 밤]

연주: 보리스 베레조프스키
공연장소: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공연기간: 9월 15일
관람료: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B석 4만원
문의
: 02-541-6234
이미지 기자 image@newsculture.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