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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음악극 [더 코러스; 오이디푸스] 프레스콜

최종수정2018.10.03 16:04 기사입력2011.04.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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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형 연출 "최우수를 받기 위해 1점 올리겠다"

 
▲ 음악극 [더 코러스; 오이디푸스](연출 서재형) 공연장면     ⓒ 송현지 기자

▲ 음악극 [더 코러스; 오이디푸스](연출 서재형) 공연장면     ⓒ 송현지 기자


(뉴스컬쳐=송현지 기자)
서재형 연출가와 최우정 작곡가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음악극 [더 코러스; 오이디푸스](연출 서재형)가 오늘(4월 25일) 오후 3시 LG아트센터에서 프레스콜을 열었다. 현장에는 취재진뿐만 아니라 50여 명의 일반관객들도 자리했다.
 
이날 프레스콜은 30분 간 공연 전반부를 시연한 후 질의 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미세한 소리와 움직임도 작품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장면 시연 때는 사진촬영을 금했다.
 
LG아트센터의 객석을 과감히 버리고 무대 위에 올라온 300여석 객석은 니은(ㄴ)자 형태를 띄었다. 무대는 미니멀한 원형무대로 꾸며졌으며, 문, 전등, 욕조 등의 무대 소품들은 의외의 위치에 놓여 있었다. 무대 한 편에는 피아노가 각각 1대와 3대씩 위치했다.
 
오이디푸스왕(박해수 분)이 테베에 내린 재앙의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눈 먼 예언자 테레시아스를 찾아가는 장면까지 시연됐다. 십여 명의 코러스들은 의자를 활용한 안무를 선보였다. 또한 이들은 각자 다양한 소리를 내며 노래했다. 특히 까마귀의 울음소리 등 다양한 효과음들이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오이디푸스 역의 박해수 배우는 강렬한 눈빛을 내뿜으며 가혹한 운명으로 고통받는 한 인간을 연기했다. 크레온 역의 이원 배우와 코러스 장 역의 조휘 배우도 원형 무대를 드나들며 객석 가까이 호흡했다.
 
서재형 연출은 자신의 작품에 89점, 즉 B+(비 플러스) 점수를 매겼다. 그는 "최우수가 되려면 1점을 올려야하는 것처럼, 관객과의 소통에 주력하면서 최선을 다해 1점을 올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건반악기로 시종 비장한 분위기의 음악을 작곡한 최우정 작곡가는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소화할 수 있는 피아노 4대를 동원했다"며 "민속이나 전통음악에서 주로 사용하는 선법(旋法)을 활용해 한 테마 안에 다양한 스타일을 섞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형태의 공연예술을 시도한 음악극 [더 코러스; 오이디푸스]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 음악극 [더 코러스; 오이디푸스](연출 서재형)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이원 배우, 박해수 배우, 서재형 연출, 최우정 작곡가, 조휘 배우     ⓒ 송현지 기자

▲ 음악극 [더 코러스; 오이디푸스](연출 서재형)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이원 배우, 박해수 배우, 서재형 연출, 최우정 작곡가, 조휘 배우     ⓒ 송현지 기자


 
[공연정보]
공연명: 음악극 [더 코러스; 오이디푸스]
원작: 소포클레스
연출: 서재형
음악: 최우정, 한지원
작사: 한아름
공연기간: 2011.4.26~5.1
공연장소: LG아트센터
출연진: 박해수, 조휘, 이원, 김은실, 박지희, 김준오, 임철수, 김정윤, 성진수 외
공연가격: 전석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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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지 기자 song@newsculture.tvlt;저작권자 ⓒ 뉴스컬쳐(http://www.newsculture.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