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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와 한 여자의 엇갈린 사랑, 뮤지컬 '풍월주'

최종수정2018.09.30 00:33 기사입력2013.10.01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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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뮤지컬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

▲ 뮤지컬 '풍월주'(연출 이종석)의 공연 포스터.     © 뉴스컬처DB

▲ 뮤지컬 '풍월주'(연출 이종석)의 공연 포스터.     © 뉴스컬처DB


(뉴스컬처=윤경민 기자)
2012년 소극장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준 ‘풍월주’(연출 이종석)가 새로운 모습으로 오는 11월 9일부터 2014년 2월 16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풍월주’는 2012년 연장 공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풍월주’의 인기는 뜨거웠다. 일본 아뮤즈뮤지컬씨어터에서 공연을 진행하여 일본 관객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한국 뮤지컬의 힘을 뽐냈다.
 
‘신라시대 남자기생 풍월’이라는 참신하고 독특한 소재가 눈에 띈다. 열은 여왕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매력적인 풍월이다. 그의 옆에는 언제나 그를 지키며 함께하는 친구 사담이 있다. 그 둘 사이에서 진성여왕은 열의 마음까지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세 주인공의 엉켜버린 사랑이 애절하고 안타깝다.
 
이종석 연출은 “사담과 열이 왜 서로 열렬히 아끼는지, 열과 사담, 진성여왕 세 주인공이 어떤 관계인지를 좀 더 명확하게 보여주고자 한다”라며 이번 작품에서 심혈을 기울인 부분을 설명했다.  
 
정상윤과 조풍래 배우가 진성여왕의 총애를 받지만, 사담만을 바라보는 ‘열’을 연기한다. 정상윤은 뮤지컬 ‘쓰릴 미’, ‘블랙메리포핀스’ 등에 출연해 남성적인 매력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인정받은 배우다. 조풍래는 ‘윤동주, 달을 쏘다’, ‘잃어버린 얼굴 1895’ 등 서울예술단 가무극을 통해 이름을 알린 기대주다.
 
사랑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담’은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쓰릴 미’로 실력을 쌓아온 신성민과 ‘풍월주’로 뮤지컬 신고식을 치르게 된 배두훈 배우가 맡는다. 이외에 실력파 배우 김지현과 전혜선이 함께 ‘진성여왕’으로 캐스팅됐다.
 
 
[공연정보]
공연명: 뮤지컬 '풍월주'
연출: 이종석
작곡: 박기헌
공연기간: 2013년 11월 9일~ 2014년 2월 16일
공연장소: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출연진: 정상윤, 조풍래, 신성민, 배두훈, 김지현, 전혜선, 임현수 외.
관람료: R석 6만원, S석 5만원
 
(감성을전하는문화신문=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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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민 기자 play@newsculture.tvlt;저작권자 ⓒ 뉴스컬처(http://www.newsculture.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