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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페’ 3배 더 즐기기… 인천의 중심에서 유럽을 외친다

최종수정2018.09.27 22:02 기사입력2014.07.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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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넘어 아시아 대표하는 EDM 페스티벌로

▲ 2013 파차 페스티벌(Pacha Festival 2013) 현장.(뉴스컬처)     ©사진=(주)윌페코리아

▲ 2013 파차 페스티벌(Pacha Festival 2013) 현장.(뉴스컬처)     ©사진=(주)윌페코리아


  
(뉴스컬처=고아라 기자)
축제와 사랑에 빠질 이들을 기다린다. 올해 처음으로 막을 올리는 ‘윌페(WILFE, We are In Love Festival)’가 매년 뜨거운 경쟁을 펼치는 음악 축제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여름의 끝자락, 인천 송도를 찾는 ‘윌페’는 하나의 수식어로 가둬두기엔 아쉬운, 다양한 면모를 갖췄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EDM(Electric Dance Music) 페스티벌을 꿈꾸는 이 페스티벌은 세계 3대 클럽 중 하나인 파차(Pacha)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디제이들의 음악, 그리고 아마추어와 인디즈가 선사할 음악을 온몸으로 만끽할 관객을 기다린다.
 
보기만 하는 페스티벌에서, 오감으로 느끼는 페스티벌로 향해간다. 오는 9월 베일을 벗을 ‘윌페’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축제의 탄생을 예고했다.
 
‘윌페’ with 파차, 유럽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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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가 한창인 9월, 인천 송도가 스페인 이비자 섬으로 탈바꿈한다. 1980년대 초 영국의 DJ들이 하우스, 테크노 뮤직을 연주한 것을 시작으로 세계 클럽의 트렌드를 주도해온 클럽의 대명사 파차가 ‘윌페’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한국을 찾아 세계 최고 수준의 EDM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파차는 세계 3대 클럽 중 하나이자 유럽과 아메리카 등 26개국의 주요 도시에 프랜차이즈를 설립한 글로벌 공연 브랜드로 40년 이상의 공연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에 윌페코리아(주) 측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본 클럽 공연의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오리지널 페스티벌 팀과 함께 네덜란드 DJ 팀을 초청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파차 클럽을 중심으로 한 워터 스테이지를 비롯해 세계 유수 DJ의 라인업으로 채워진 파이어 스테이지, 아마추어 및 인디신을 중심으로 하는 윈드 스테이지로 꾸며진다.
 
이에 공연을 주최한 윤재풍 대표는 “유럽에서 40년 이상 계속되어오며 노하우를 가진 페스티벌이 국내에 소개된 사례가 처음인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새로운 페스티벌을 이끌고 싶다”라며 “실제로 ‘파차’ 측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다. (이번 페스티벌로) 그 성공적인 시작을 알릴 수 있도록 할 것”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실제로 파차의 오리지널 페스티벌 팀이 공연을 직접 운영하며 유럽의 클럽 문화의 진수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이라며 “장기적인 안목으로는 국내 DJ 시장에 활력소를 불어넣는 기회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윌페’ with 캠프, 밤새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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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페’는 그동안 도심, 혹은 교외에서 펼쳐진 음악 페스티벌의 한계를 개선한다.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위치한 23호 근린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도심 페스티벌의 한계로 지적됐던 주변 소음으로 인한 민원과 교외 페스티벌의 약점으로 꼽힌 접근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
 
‘윌페’가 개최되는 송도 23호 근린공원은 인천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에서 도보 20분 정도로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관객의 접근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바다와 인접한 지형을 이용해 소음을 최대한 줄일 예정이다. 또한 오후 5시부터 새벽 3시까지 이어지는 철야 라인업을 준비해 짧은 공연 시간에 아쉬워했던 젊은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에 8천 평에 이르는 부지에 약 1500동(2~3인 기준)에 이르는 텐트를 구비하는 등 밤샘족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윌페’ 측은 인천 송도 국제도시와의 협업을 강조하며 “그동안 도심에서 진행된 공연에선 민원 문제로 인해 관객들이 음악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만큼의 음량을 내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3만평에 이르는 공연장 전체를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존으로 만들겠다”라며 “젊은이들이 페스티벌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관객들이 EDM의 매력을 십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윌페’ with 관객, 함께 느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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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페’는 기존의 준비된 공연만을 관람하는 일차원적인 페스티벌에서 벗어나, 관객이 직접 축제를 꾸미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한국의 여러 인디 아티스트는 물론 대학생 중심의 버스킹 팀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공연 존인 윈드 스테이지를 따로 꾸민다. 특별한 무대 없이 군중 속으로 들어가 함께 즐기는 퍼포먼스를 통해 보고 만족하는 페스티벌에서 벗어나 관객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축제의 장으로 나아간다.
 
또한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VIP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페스티벌의 다각화를 꾀한다. 음료와 음식을 제공하는 기존의 VIP 라운지와 더불어 열기구와 헬기 등을 수시로 운영하며 페스티벌과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또한 쉐라톤 인천 호텔과의 협력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원하는 4050 관객까지 만족시킬 계획이다.
 
이에 대해 ‘윌페’ 측은 “기존의 페스티벌이 유명한 헤드라이너의 음악을 듣는 것에 그쳤다면, 이번 축제는 관객과 공존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최대한 준비할 것”이라며 “관객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인디, 아마추어 아트워크를 다수 채워 넣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측은 “최근 음악 페스티벌을 즐기는 계층이 넓어지고 있다. 음악과 함께 사교의 장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원하는 이들이 많다”라며 “이에 특화된 VIP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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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 음악의 불모지 한국에 DJ의 매력을 전한다. 유럽 페스티벌의 진수, 파차만의 매력을 전할 ‘윌페’는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송도 23호 근린공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정보]
축제명: ‘윌페(WILFE, We are In Love Festival)’
축제기간: 2014년 9월 12일 ~ 9월 14일
축제장소: 송도 23호 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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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전하는문화신문=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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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기자 ko@newsculture.tv<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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