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기컷] ‘에쿠우스’ 4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명작에 이름을 새기다, 김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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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컷] ‘에쿠우스’ 4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명작에 이름을 새기다, 김윤호

최종수정2018.09.24 21:30 기사입력2015.12.3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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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눈을 쇠꼬챙이로 찌른 소년, 알런 스트랑 역 맡아

▲ 연극 ‘에쿠우스(연출 이한승)’에서 알런 역을 맡은 배우 김윤호를 서울 대학로에 있는 수현재 씨어터에서 만났다.(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 연극 ‘에쿠우스(연출 이한승)’에서 알런 역을 맡은 배우 김윤호를 서울 대학로에 있는 수현재 씨어터에서 만났다.(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내가 정말 알런을 하는 건가 싶었어요”
 
배우 김윤호는 지난 4월 ‘에쿠우스(연출 이한승)’ 오디션 최종 심사에서 탈락했다. 꼭 하고 싶은 작품이었기에 연습실을 잡아 혼자 연습 하고, 대본을 닳도록 읽고 또 읽었다. 12월부터 앙코르 공연이 올라간다는 소식과 함께 그는 ‘알런 스트랑’이 됐다.
 
인터뷰에서 그는 “이 공연의 팀원이라는 거 자체가 얼떨떨했다”고 캐스팅된 소감을 밝혔다. 워낙 탄탄한 플롯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기에 ‘대본에 충실하자’는 생각으로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알런과 가까워지기 위해 계속해서 인물에게 질문을 던졌다고 했다. 말의 눈을 찌른 행위에 대해서도 “알런 나름의 도전이고 반항이라는 생각을 해봤다”고 이야기했다. “알런에게 일어난 모든 일이 그만의 일탈이라는 생각도 한다. 알런이 얼마나 외로웠을지 많이 고민했다. 알런이 느꼈을 감정들을 떠올리고 공감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에쿠우스’는 영국 극작가 피터 셰퍼의 대표작으로, 국내에서는 1976년 초연되어 송승환, 최재성, 최민식, 조재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거쳐 갔다. 말의 눈을 쇠꼬챙이로 찌른 소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은 신, 인간, 섹스에 대한 깊은 성찰과 인간의 잠재된 욕망을 치밀하고 탄탄하게 그려낸다. 2016년 2월 7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인터뷰 전문 보기
[인터뷰] ‘에쿠우스’ 김윤호 “무대 위에 쏟아내는 카타르시스, 관객에게 전하고 싶어요”
 
▲ 연극 ‘에쿠우스(연출 이한승)’에서 알런 스트랑 역을 맡은 배우 김윤호.(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 연극 ‘에쿠우스(연출 이한승)’에서 알런 스트랑 역을 맡은 배우 김윤호.(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 연극 ‘에쿠우스(연출 이한승)’에서 알런 스트랑은 말의 눈을 찔러 세상을 놀라게 한다.(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 연극 ‘에쿠우스(연출 이한승)’에서 알런 스트랑은 말의 눈을 찔러 세상을 놀라게 한다.(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 배우 김윤호는 인터뷰에서 언제 어느 때나 틈만 나면 대본을 읽었고 그 안에 있는 알런 스트랑이라는 소년을 찾아가려 노력했다고 말했다.(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 배우 김윤호는 인터뷰에서 언제 어느 때나 틈만 나면 대본을 읽었고 그 안에 있는 알런 스트랑이라는 소년을 찾아가려 노력했다고 말했다.(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 그는 알런 스트랑에 대해 “겁이 많은 아이. 사회에 대한 공포로 밖이 아닌 안으로 도망을 치는 느낌이 있는 불안한 아이”라고 설명했다.(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 그는 알런 스트랑에 대해 “겁이 많은 아이. 사회에 대한 공포로 밖이 아닌 안으로 도망을 치는 느낌이 있는 불안한 아이”라고 설명했다.(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 그는 말의 눈을 찌른 행위에 대해서도 그는 “알런 나름의 도전이고 반항이라는 생각을 해봤다”고 이야기했다. “알런에게 일어난 모든 일이 그만의 일탈이라는 생각도 한다. 알런이 얼마나 외로웠을지 많이 고민했다. 알런이 느꼈을 감정들을 떠올리고 공감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 그는 말의 눈을 찌른 행위에 대해서도 그는 “알런 나름의 도전이고 반항이라는 생각을 해봤다”고 이야기했다. “알런에게 일어난 모든 일이 그만의 일탈이라는 생각도 한다. 알런이 얼마나 외로웠을지 많이 고민했다. 알런이 느꼈을 감정들을 떠올리고 공감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 연극 ‘에쿠우스(연출 이한승)’는 영국 극작가 피터 셰퍼의 대표작으로, 국내에서는 1976년 초연되어 송승환, 최재성, 최민식, 조재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거쳐 갔다.(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 연극 ‘에쿠우스(연출 이한승)’는 영국 극작가 피터 셰퍼의 대표작으로, 국내에서는 1976년 초연되어 송승환, 최재성, 최민식, 조재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거쳐 갔다.(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 김윤호는 “기존에 워낙 훌륭한 선배님들이 거쳐 가셨다. 누가 되지 않으면서 김윤호의 알런을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 김윤호는 “기존에 워낙 훌륭한 선배님들이 거쳐 가셨다. 누가 되지 않으면서 김윤호의 알런을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 그는 “계속 연기를 하고 나이가 들어도 첫 연극이 ‘에쿠우스’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 그는 “계속 연기를 하고 나이가 들어도 첫 연극이 ‘에쿠우스’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 그는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 되리란 걸 잘 알기 때문에, 시작을 잘 해내고 싶은 소망과 사명감이 있다”며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알런에 대해 말했다.(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 그는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 되리란 걸 잘 알기 때문에, 시작을 잘 해내고 싶은 소망과 사명감이 있다”며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알런에 대해 말했다.(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 끝으로 김윤호는 “지금은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길에 있다고 생각한다. 서두르지 않고 욕심내지 않고 충실하게, 이 감사한 마음을 느끼고 돌려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 끝으로 김윤호는 “지금은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길에 있다고 생각한다. 서두르지 않고 욕심내지 않고 충실하게, 이 감사한 마음을 느끼고 돌려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뉴스컬처)     ©이혜윤 기자


 
 
[프로필]  
이름: 김윤호
직업: 배우 
생년월일: 1989년 3월 16일 
학력: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출연작: 뮤지컬 ‘바람의 나라’, ‘뿌리 깊은 나무’/ 연극 ‘에쿠우스’ / 영화 ‘거인’, ‘강남 1970’ 외.
 
(뉴스컬처=이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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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윤 기자 yoon@newsculture.tv<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