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죄 짓고 부끄러운지도 모르는 추악함…연극 ‘베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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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죄 짓고 부끄러운지도 모르는 추악함…연극 ‘베헤모스’

최종수정2018.09.22 23:04 기사입력2017.02.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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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죄 짓고 부끄러운지도 모르는 추악함…연극 ‘베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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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죄 짓고 부끄러운지도 모르는 추악함…연극 ‘베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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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죄 짓고 부끄러운지도 모르는 추악함…연극 ‘베헤모스’

[카드뉴스] 죄 짓고 부끄러운지도 모르는 추악함…연극 ‘베헤모스’

 
“사람이 죄를 짓고 부끄러운지도 모르면, 그건 짐승이다” 뉴스 속 짐승들을 보고 있자면 한숨이 절로 나오는 시국이다. 죄 지은 사람들이 떵떵거리며 더 배부르게 사는 시대, 정의는 과연 의미 있는 것일까?
 
#괴물들의 이야기
연극 ‘베헤모스’는 유력 정치인의 아들 태섭에게 벌어진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죄지은 놈이 벌 받는,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이야기하는 사람들 이면에서 추악한 죄를 벌이고도 창피한 줄 모르는 괴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틱한 현 시국
충무 아트센터에서 열린 프레스콜에 참여한 김태형 연출 및 출연 배우들은 연극보다 더 드라마틱한 현 시국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면서도, 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 정의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좌석점유율 95%
2014년도에 방영된 KBS 드라마 스페셜 ‘괴물’이 원작이다. 연기파 배우들과 실력파 창작진이 만난 ‘베헤모스’는 개막 직후 10회 차 프리뷰 공연 좌석점유율 95%를 기록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거악(巨惡)
제목 ‘베헤모스’는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어떤 칼도 통하지 않고 누구도 잡을 수 없는 거대한 괴수의 이름으로, 우리 사회 안에 깊숙이 자리 잡아 도무지 뽑아낼 수 없는 거악을 상징한다.
 
#권선징악을 따르지 않는 현실적인 결말
김 연출은 “지금 내가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세계관 자체가 아프고 쓸쓸하기 때문에 비관적이고 닫힌 결말로 끝낼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이것이 바로 공연을 하면서 내가 느낀 한국사회의 단상”이라고 이야기했다.
 
#관객과 소통
한 번 맡은 사건은 끝까지 파헤치고 윗사람 눈치를 보지 않아 청개구리로 불리는 오검역의 김도현은 “요즘 현실이 가장 드라마틱하기 때문에 과연 우리 연극이 어떻게 관객과 소통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사실 자체가 충격적
재벌 아버지를 이용해 방탕한 생활을 이어가는 명문대생 태석역을 맡은 문성일 역시 “극 중 굉장히 충격적인 사건들이 일어나지만 크게 자극적이지 않게 느껴진다는 사실 자체가 더 충격적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법대로 하라?
비극적 죽음을 맞는 피해자 민아를 연기하는 김히어라는 “법대로 하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오히려 진실이 감춰지는 면이 많은 것 같다. 이 연극을 통해 사회의 부정의한 일에 대한 관심이 더 생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의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연극 ‘베헤모스’의 흥행이 기대된다.
 
 
(뉴스컬처=정하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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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정 에디터 alpine@newsculture.tv<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