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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메모&] 5월은 푸르구나

최종수정2018.09.22 14:31 기사입력2017.05.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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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 7일

[금주의 문화메모&] 5월은 푸르구나


국내 최강 듀오들의 무대를 표방하는 ‘더 보이스 오브 듀오 콘서트’가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듀오의 무대로 꾸려지는 이번 공연은 테너 김현수와 베이스 손태진, 테너 이동신과 록 보컬 곽동현, 뮤지컬 배우 기세중과 최경록, 카운터테너그룹 듀오보체의 이상준과 유혁이 각각 팀을 이뤄 무대를 선보인다. 오페라 ‘리날도’의 ‘울게 하소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마리아’, 조하문의 ‘해야’, 김동률의 ‘오래된 노래’ 등을 선보인다.
 
[금주의 문화메모&] 5월은 푸르구나


올해 ‘갈등’을 테마로 삼은 두산인문극장이 선보이는 연극 ‘죽음과 소녀’가 5월 2일 개막한다. 아르헨티나 출신 작가 아리엘 도르프만의 대표작으로 슈베르트의 4중주에서 이름을 딴 희곡이다. 칠레의 독재 정권을 모티브로 한 극을 한국의 실력 있는 창작집단 양손프로젝트가 지난 2012년 두산아트랩 워크샵과 본 공연으로 관객에게 선보인 바 있다. 연출가 박지혜는 해당 작품으로 2014년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의 8개 장면 중 3개를 선별해 압축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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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무용단의 무용극 ‘춤추는 허수아비’가 5월 3일 개막한다. 넌버벌 퍼포먼스극으로 홀로 밭을 지키며 서 있는 허수아비가 대지의 요정으로부터 생명을 얻으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전한다. 허수아비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소녀와 사랑을 하고, 순박한 시골 사람들을 이용해 헐값에 땅을 사들여 개발하려는 부동산업자와 한판 대결을 벌인다. 동화 같은 스토리와 익살스러운 캐릭터, 화려한 춤사위, 흥겨운 타악 연주가 함께하며, 환경보호의 교육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자녀들과 함께하기에 좋은 극으로 평가받는다.
 
[금주의 문화메모&] 5월은 푸르구나


국립극단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연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가 5월 4일 개막한다. 프랑스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베라주라크’를 각색한 작품으로, 초연 당시 ‘낭만 활극’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낭만적 사랑을 리듬감 있게 그려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발랄한 성격과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록산느’를 둘러싸고 젊은 장교 ‘드기슈’, 귀공자 ‘크리스티앙’, 어릴적부터 그녀를 지켜봐온 ‘시라노’의 사랑을 풀어낸다. 활극답게 바이올린, 피아노, 타악의 풍부한 선율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Also, 연극 ‘킬 미 나우’ 프레스콜
 
[금주의 문화메모&] 5월은 푸르구나


롯데콘서트홀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5일과 6일 ‘어린이날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영선이 지휘하고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롯시니의 ‘윌리엄텔 서곡’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고, 이어 지휘자 최영선이 친절한 해설을 곁들여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를 흥미진진한 내레이션과 상세한 해설로 선보인다. 공연 전과 인터미션에 페이스 페인팅을 할 수 있고, 포토월에서 촬영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금주의 문화메모&] 5월은 푸르구나


어머니의 사랑과 일생을 돌아보게 하는 연극 ‘하늘로 가지 못한 선녀씨 이야기’가 5월 6일 개막한다. 작품은 수십 년을 밖으로 돌다 영정사진 앞에 선 아들 ‘종우’의 시선에서 바라본 어머니 ‘선녀’의 삶과 현대 가족사회의 이면을 보여주는 극이다. 2012년 ‘전국연극제’에서 대상 수상 및 희곡상, 연출상 등 5관왕을 거머쥔 바 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야 삶을 이해하게 되는 아들 ‘종우’ 역에 배우 최수종,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어머니 ‘이선녀’ 에는 선우용여와 윤해영이 이름을 올렸다.
 
Also, 연극 ‘생존도시’, ‘드림타임’ 등 개막
 
[금주의 문화메모&] 5월은 푸르구나


지난 2월부터 관객과 만나온 뮤지컬 ‘비스티’가 5월 7일 폐막한다. 작품은 클럽 개츠비 안에서 살아가는 다섯 남자의 화려하지만 처절한 삶을 그린 뮤지컬로, 5명 각 캐릭터의 이야기 속에 서로가 속고 속이는 화려하지만 냉혹한 이면을 드러내며 개성 있는 스토리를 이어간다. 특히 대학로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들이 다수 참여했다. 김종구, 정동화, 정민, 주종혁(라이언), 김보강, 고훈정, 배승길, 박정원, 송유택, 송광일이 사랑스러운 애교부터 피 냄새가 진동하는 비극을 연기한다.
 
Also, 뮤지컬 ‘꽃보다 남자’,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초혼’, ‘피에타’, ‘2017 애국가’, ‘사람을 찾습니다’, ‘지상 최후의 농담’ 등 폐막
 
 
(뉴스컬처=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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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희 기자 yang@newsculture.tv<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