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가득 제주도 서귀포 가을 여행, 중문 흑돼지구이 맛집에서 즐기는 미각 투어

낭만 가득 제주도 서귀포 가을 여행, 중문 흑돼지구이 맛집에서 즐기는 미각 투어

최종수정2018.09.20 18:46 기사입력2017.10.27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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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가을은 아름답다.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 오름마다 흐드러지게 핀 억새꽃이 주는 낭만은 오감을 만족시켜준다.
 
제주도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약 360개의 오름이 있다.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야트막한 오름을 오르면 억새가 빼곡하게 난 풍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동부는 석양이 아름다운 용눈이 오름이 유명하고, 서부는 최근 ‘효리네 민박’에 소개된 금오름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금오름 옆 새별오름도 인기다.
 
제주도만의 특별한 풍경을 바라보며 산책을 즐기는 것도 가을의 낭만을 더해준다. 산방산과 용머리해안길의 용머리해안은 해저에 있던 마그마가 차가운 바닷물과 만나 분출된 화산재가 겹겹이 쌓여 만들어진 지형으로 신비로운 풍경을 볼 수 있다. 거친 듯 보이는 지층은 만져보면 의외로 부드럽다.
 
낭만 가득 제주도 서귀포 가을 여행, 중문 흑돼지구이 맛집에서 즐기는 미각 투어

 
자녀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이 시기에만 경험할 수 있는 귤 수확 체험을 추천한다.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귤 수확 체험을 진행하는 농장을 많이 볼 수 있다. 미리 체험 신청을 해놓으면 편리하다.
 
제주도의 가을은 소리도 아름답다. 제주관광공사는 11월을 앞두고 ‘제주의 가을은 소리로 머문다’를 주제로 제주 관광 10선을 소개하고 있다. 해녀들의 숨비소리, 바람을 맞으러 가는 길, 파도를 어루만지는 몽돌의 이야기를 듣다, 가을 억새가 들려주는 노래 등 제주의 소리를 따라 가다 보면 여행의 즐거움은 한층 커진다.
 
낭만 가득 제주도 서귀포 가을 여행, 중문 흑돼지구이 맛집에서 즐기는 미각 투어

 
온 몸의 감각을 동원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면 이제 미각을 충족시킬 차례. 제주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흑돼지다.
 
방송인 사유리와 김경식이 진행하는 MBC에브리원의 ‘맛있을지도’에 소개되기도 했으며, 제주도 서귀포 중문 흑돼지구이 맛집으로 알려진 ‘돈가득’은 두툼한 고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주 현지인들에게 가성비를 인정받는 흑돼지 전문점이다.
 
‘돈가득’은 참숯에 구워먹는 흑돼지 맛이 일품이다. 고기를 굽기 전 흑돼지 위에 복분자를 뿌려 고기의 잡내를 없애주기 때문에 냄새에 민감한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제주흑오겹살, 흑목살 등 고기는 근수가 아닌 1인분씩 판매하고 있어서 주문 시 선택의 폭이 넓다.
 
어린아이가 있다면 흑돼지로 만든 소시지를 사이드메뉴로 주문할 것을 추천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흑돼지 불고기 전골은 제주도 중문 맛집으로 알려진 또 다른 이유다.
 
흑돼지 전문점이어서 '돈가득'에서는 돼지고기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부드러운 소고기도 맛볼 수 있다. 고기와 함께 신선한 제주산 식재료로 만든 푸짐한 밑반찬이 제공되는데 사장님이 직접 담군 김치가 입맛을 돋운다. 대파 김치도 인기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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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형 기자 father6314@naver.com<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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