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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메모&] 나의 축복을 받으라, 두려워하지 말라

최종수정2018.09.18 12:18 기사입력2018.03.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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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 3월 25일

 
[금주의 문화메모&] 나의 축복을 받으라, 두려워하지 말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이 도이치 그라모폰 9집 음반 발매를 기념해 3월 19일 기자간담회를 연다. 지난 2012년 발매한 ‘솔로’ 이후 5년 만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첼리스트 문태국, 비올리스트 이수민이 참여한 ‘듀오’를 발표했다. 바이올린-비올라, 비올라-비올라, 비올라-첼로 등 세 팀의 듀오로 편성돼 녹음했다.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3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앨범 동명의 리사이틀을 연다. 베토벤의 ‘첼로와 비올라를 위한 듀오, 아이글래스’,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듀오, K.424’ 등을 연주한다.
 
[금주의 문화메모&] 나의 축복을 받으라, 두려워하지 말라


초소형 극장에서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가 3월 20일 개막한다. 렉싱턴 호텔의 비좁은 방 661호에서 각각 1923년, 1934년, 1943년의 시간차를 두고 벌어진 세가지 사건을 ‘코미디-서스펜스-하드보일드’라는 각기 다른 장르로 그려낸 옴니버스 작품이다. 2015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했으며 2016년 재연 이후 2년 만에 관객과 재회한다. 배우 이석준, 김종태, 김주헌, 김도빈, 강정우, 윤나무, 김지현, 최유하, 손지윤 등 초연 멤버와 새로운 얼굴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Also, 뮤지컬 ‘삼총사’ 프레스콜, 연극 ‘전화벨이 울린다’ 개막
 
[금주의 문화메모&] 나의 축복을 받으라, 두려워하지 말라


‘산울림 고전극장’을 통해 선보이는 창작집단 LAS의 연극 ‘줄리엣과 줄리엣’이 3월 21일 개막한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원작으로 6세기 베로나, 몬테규 집안의 줄리엣과 캐플렛 가문의 줄리엣이라는 같은 이름을 가진 딸들이 서로 사랑에 빠지면서 생기는 일을 그린다. 원수지간 집안의 반대로 사랑이 좌절된 로미오와 줄리엣 커플을 줄리엣과 줄리엣이라는 동성 커플로 재해석해 오늘날 성소수자들이 세상의 반대와 시선을 이기지 못하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새롭게 풀어낸다.
 
[금주의 문화메모&] 나의 축복을 받으라, 두려워하지 말라


매혹적 음악으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뮤지션 아누쉬카 샹카의 내한 콘서트가 3월 22일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아누쉬카는 인도 전통 현악기인 시타르의 명인이자 ‘월드 뮤직의 대부’로 불리는 라비 샹의 딸이자, 재즈 보컬리스트로 유명한 노라 존스의 이복 여동생이다. 24년에 걸쳐 보여준 음악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를 구축한 작곡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첫 내한공연을 통해 지난해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된 최신 앨범 ‘랜드 오브 골드(Land of Gold)’의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Also, 연극 ‘아홉소녀들’, ‘나의 엘레닌’, 코믹컬 ‘드립걸즈’ 등 개막
 
[금주의 문화메모&] 나의 축복을 받으라, 두려워하지 말라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창작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가 3월 23일 개막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스스로 뱀파이어의 운명을 선택한 인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큘라 백작의 매력을 탐하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와 죽음을 갈망하는 드라큘라 백작의 치밀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프로페서V’ 역의 송용진, 허규, 조형균, 송유택, 정욱진, 하경, ‘드라큘라 백작’ 역을 맡은 박영수, 김찬호, 고훈정, 이충주, 윤소호, 장지후, 이승헌 등 총 13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금주의 문화메모&] 나의 축복을 받으라, 두려워하지 말라


플라멩고 댄서 후엔산타 라 모네타의 ‘다비노 아모르 휴마노’의 내한 공연이 3월 24일과 25일 양일간 LG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라 모네타는 타고난 재능으로 고대 예술의 원형이라 불리는 플라멩고를 숨 쉬듯 자유자재로 편안하게 추는 것으로 유명하다. 원시적이면서도 컨템포러리한 춤을 보여주는 그는 ‘순수한 인간애’라는 뜻의 이번 공연에서 춤과 낭송, 움직임과 목소리, 새로운 움직임에 대한 메아리로 무대를 장식한다. 네 개의 아름다운 시와 전통적 플라멩고가 바이올린, 전자 기타 등의 선율과 함께 펼쳐진다.
 
[금주의 문화메모&] 나의 축복을 받으라, 두려워하지 말라


국립발레단이 2018년 첫 시즌 오프닝으로 선보이는 발레 ‘지젤’이 3월 25일까지 5일간 공연된다. 19세기 낭만주의 대표 발레리나 카를로타 그리지의 춤을 보고 숭배하게 된 테오필 고띠에가 그녀를 위한 역할을 구상하며 만든 작품이다. ‘죽을 때까지 춤추는 아름다운 소녀’에 대한 위고의 시 ‘유령들’을 읽으며 하인리히 하이네가 쓴 시구에서 ‘윌리(Wili)’라는 처녀귀신들의 이야기를 읽고 영감을 받았다. 발레리나라면 누구나 꿈꾸는 타이틀 롤에 발레단의 대표 무용수인 박슬기, 김지영, 김리회, 한나래가 출연한다.
 
 
(뉴스컬처=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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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희 기자 yang@newsculture.tv<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