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5.5m의 대형 보름달 ‘눈앞’에 펼쳐져…시민참여 ‘달빛놀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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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5.5m의 대형 보름달 ‘눈앞’에 펼쳐져…시민참여 ‘달빛놀이’ 마련

최종수정2018.09.17 19:10 기사입력2018.05.1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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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건강문화 공감하는 자리

▲ 시민들이 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달빛놀이’가 개최된다.(뉴스컬처)     © 사진=허임기념사업회

▲ 시민들이 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달빛놀이’가 개최된다.(뉴스컬처)     © 사진=허임기념사업회


 
광화문 광장에 특별한 ‘보름달’이 설치된다.
 
허임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시민들이 둥근달 앞에서 멋진 실루엣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민참여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개막일 14일에 우리 춤(안효정 외 ‘판’ 단원) 공연을 마련했다. 택견과 양생(결련택견협회 도기현 회장 외) 및 선무도(세계선무도총연맹 서울본원)가 시연한다. 폐막일인 16에는 전통혼례(한국전통문화예절원), 치유의 춤 선무(禪舞 이선옥 박사)를 겸한 우리옷 패션쇼를 달빛 아래서 선보인다.
 
행사의 주 무대 인 만천명월이라는 이름의 달은 중부대학교 예술대학 허강 교수의 창작품이다. 보름달 사진을 3D로 모델링했다. 천으로 제작해 풍선처럼 바람을 넣어 만든 대형 둥근달 설치미술이다. 이 미술작품의 특징은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각각의 모습으로 창작 사진을 만들어갈 수 있다. 지난해 대전에서부터 ‘달빛드로잉’이라는 이름의 문화이벤트로 대중적 관심을 끌은 바 있다.
 
허강 교수는 “자연에 내재한 아름다움을 추상해 내는 작업을 하는 중에 ‘만천명월’을 창작하게 됐다.”며,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달을 형상화한 이 작품과 함께하며 서정성을 회복하고 사랑과 희망, 밝고 맑은 기운을 다시 찾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대회장을 맡은 전세일 박사는 “치유는 주로 밤에 이루어지고, 밤은 새로이 만들어 내는 창조와 잉태의 시간이며, 달은 잉태와 힐링의 상징이다”라며 “광화문 달빛놀이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힐링의 달빛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화문 달빛놀이’ 행사는 허임의 12대 후손이기도 한 자연 미술 작가 허강 교수가 시민들의 힐링을 위해 만들어진 행사다.
 
(뉴스컬처=이지은 기자)
이지은 기자 picfeel@newsculture.tv<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