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국악 연주자들의 창작활동 지원…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청춘가악’ 오는 6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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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국악 연주자들의 창작활동 지원…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청춘가악’ 오는 6월 개최

최종수정2018.09.17 19:25 기사입력2018.05.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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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곡과 협연자 중심

▲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제50회 정기연주회 ‘청춘가악’공연 포스터.(뉴스컬처)     ©사진=뉴스컬처DB

▲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제50회 정기연주회 ‘청춘가악’공연 포스터.(뉴스컬처)     ©사진=뉴스컬처DB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이 ‘청춘가악’을 무대에 올린다.

 

15일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2012년 처음 시작한 ‘청춘가악’은 신진 연주자들의 끼와 재능을 발굴할 수 있는 무대로, 14년도부터는 30세 이하의 국악 지휘, 작곡, 연주자들을 대상으로 협연자를 공개 모집하여 총 지원자 616명, 오디션경쟁률 11:1, 총 공연팀 56명이 공연해 국악계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올해 ‘청춘가악’은 그 간의 완결판으로 관객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은 곡과 연주력이 뛰어난 협연자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이후 얼마나 성장하였나를 가늠해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개성 넘치는 끼와 열정으로 가득한 협연자들과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이 함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1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번 청춘가악의 주역은 공미연(경기소리), 김하현(옥류금), 박혜민(소금), 김태형(피리), 김민정(가야금), 김민정(해금), 정주리(모듬북), 이우성(모듬북), 장서윤(판소리), 최휘선(생황), 한지수(양금), 박지선(단소), 김승철(아쟁), 나선진(거문고), 진명(연희), 타고(연희) 총 16명(팀)으로 모두 각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실력과 활동을 보이고 있는 차세대 스타들이다.

 

양일간 펼쳐질 공연의 첫 무대를 장식할 소리꾼들의 대결이 흥미롭다. 공미연의 경기소리 ‘떡타령 & 선유노리’ VS 장서윤의 동물농장이다. 공미연은 뱃노래를 재즈적인 선율에 붙여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판소리 장서윤은 조지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을 모티브로 작창하고 연기까지 펼치는 놀라운 무대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고난도의 테크닉이 압권인 소금협주곡 ‘파미르 고원의 수상곡’을 옥류금과 소금의 앙상블로 재해석하여 김하현(옥류금)과 박혜민(소금)의 무대로 만나 볼 수 있다. 모듬북 협주곡 ‘타’는 정주리와 이우성이 관현악과의 협연으로 무대 양쪽에 자리 잡고 서로 카덴자를 주고받으면서 폭발적인 모듬북 솔로를 연주하며 그 기량을 과시한다.

 

요즘 대세로 자리 잡은 국악기 생황과 양금의 앙상블 ‘줄기’가 초연으로 진행되며 대미를 장식할 신모듬은 17년도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 25회 전회매진의 ‘타고’와 탈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는 ‘진명’의 합동 무대로 마무리된다. 또한, 채길룡, 장태평, 유용성은 역대 ‘청춘가악’ 공모를 통해 발굴된 국악계의 젊고 실력 있는 지휘자로, 서로 다른 곡 해석으로 젊고 화끈한 매력 있는 국악 무대를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오는 6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공연정보]

공연명: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제50회 정기연주회 ‘청춘가악’

예술감독: 유경화

공연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공연기간: 2018년 6월 1일 ~ 2일

관람료: R석 4만원, S석 3만원

 
(뉴스컬처=윤현지 기자)

윤현지 기자 yhj@asiae.co.kr<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