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이언 킹' 최초 인터내셔널 투어 한국 상륙…탄생 2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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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이언 킹' 최초 인터내셔널 투어 한국 상륙…탄생 20주년 기념

최종수정2018.09.16 09:15 기사입력2018.05.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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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8,510회 공연 돌파

▲ ‘라이언 킹’인터내셔널 투어 포스터.     © 사진=클립서비스

▲ ‘라이언 킹’인터내셔널 투어 포스터.     © 사진=클립서비스


 
[뉴스컬처 이지은 기자] 전 세계를 집어삼킨 최고의 흥행 뮤지컬 ‘라이언 킹’이 최초의 인터내셔널 투어로 한국을 찾는다.

이번 ‘라이언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20주년을 맞아 최초다. 대구, 서울, 부산 3개 도시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대구 ‘계명아트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되며, 부산에서는 4월 부산 최초의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의 개관작으로 공연된다.
 
‘라이언 킹’은 20년간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다. 1997년 11월 13일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래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공연되며 20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9천만 명 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뮤지컬 역사상 전 세계 6개 프로덕션에서 15년 이상 공연된 유일한 작품이기도 하다.
 
1998년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 상을 비롯한 6개 부문을 수상하며 뉴욕드라마비평가상, 그래미 어워즈, 이브닝 스탠 다드 어워드,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등 메이저 시상식에서 의상, 무대, 조명 등 모든 디자인 부문을 휩쓸며 70개 이상의 주요 상 을 모두 거머쥐었다.
 
무대 연출과 디자인, 영화감독 및 시나리오 작가로 다재다능한 재능을 갖춘 줄리 테이머(Julie Taymor)가 있다. 극은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와 지금껏 본 적 없는 창의적인 무대, 미술, 분장, 의상, 조명 등 모든 장르 디자인을 환상적으로 융화시킨다. 천재적인 연출로 어느 뮤지컬도 따라 할 수 없는 공연 예술의 최정점을 선보인다.
 
팝의 전설 엘튼 존(Elton John)과 전설적인 작사가 팀 라이스(Tim Rice)의 환상 콤비가 작품의 근간이 되는 아프리카의 진정한 소울을 담아낸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음악 가 레보 엠(Lebo M), 영화 음악의 대부 한스 짐머(Hans Zimmer)가 애니메이션에 이어 뮤지컬 작업에 그대로 참여했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모두 휩쓴 애니메이션 원곡을 뮤지컬 무대에 맞게 편곡했다.
 
아시아에서 라이선스 공연이 진행된 적이 있었으나 원어 그대로 공연되는 이번 무대에 더욱 주목된다.
 
 
이지은 기자 picfeel@asiae.co.kr<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