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장 라벨드 빌드의 '리차드 3세' 초청…3일간 한국 관객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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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장 라벨드 빌드의 '리차드 3세' 초청…3일간 한국 관객 만난다

최종수정2018.09.15 23:48 기사입력2018.06.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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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명동예술극장에서

▲ 광대극 ‘리차드 3세’(연출 랑 장베르 빌드) 공연 포스터.     © 사진=뉴스컬처DB

▲ 광대극 ‘리차드 3세’(연출 랑 장베르 빌드) 공연 포스터.     © 사진=뉴스컬처DB


 

[뉴스컬처 윤현지 기자] 국립극단이 독특한 미장센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프랑스 연출가 장 랑베르-빌드(Jean Lambert-wild)의 ‘리차드 3세’를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초청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초기 걸작인 ‘리차드 3세’는 영국 요크 왕조의 마지막 왕이었던 실존 인물 ‘리처드 3세’(1452~1485)를 다룬다.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가장 매력적인 악인으로 불리는 ‘리차드 3세’는 그동안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각색과 연출로 관객들을 만났다. 특히 2018년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고전 작품으로 국내 주요 무대에서 연이어 공연되고 있다.

 

2016년 ‘로베르토 쥬코’를 통해 한국 관객들을 만났던 장 랑베르-빌드는 최초로 ‘광대극’으로 표현한 ‘리차드 3세’를 선보인다. 장 랑베르-빌드, 그리고 공동 연출을 맡은 로랑조 말라게라는 어릿광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무대를 통해 그동안의 ‘리차드 3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영상과 소품 등 독특한 무대 효과를 극대화해 등장인물이 40명에 달하는 원작의 대서사를 2인극으로 풀어낸다. 이번 작품은 2016년 프랑스 초연 이후 프랑스 전역 및 일본에서 투어 공연한 바 있다.

 

작품은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3일간 공연된다.

 

 

[공연정보]

공연명: ‘리차드 3세’

원작: 윌리엄 셰익스피어

각색: 장 랑베르 빌드, 제랄드 가루티

연출: 장 랑베르 빌드, 로랑조 말라게라

공연기간 2018년 6월 29일 ~ 7월 1일

공연장소: 명동예술극장

출연진: 랑 장베르 빌드, 로르 올프

관람료: R석 5만원, S석 3만 5천원, A석 2만원
 

윤현지 기자 yhj@asiae.co.kr<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