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조승우·홍광호·박은태 출연 확정…화려한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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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조승우·홍광호·박은태 출연 확정…화려한 라인업 공개

최종수정2018.09.15 11:31 기사입력2018.07.3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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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31일 서울 샤롯데씨어터 개막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연출 데이비드 스완) 공연 포스터     ©사진=오디컴퍼니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연출 데이비드 스완) 공연 포스터     ©사진=오디컴퍼니


 

[뉴스컬처 윤현지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연출 데이비드 스완)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2018년 ‘지킬앤하이드’에는 배우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가 ‘지킬·하이드’ 역에 캐스팅됐다.선량하고 확고한 신념을 품은 의사 ‘지킬’과 무자비한 폭력을 자행하는 ‘하이드’의 양면성을 표현하는 연기력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음역대를 소화하는 가창력까지 갖춰야만 가능한 어려운 역할인 만큼 역대 ‘지킬·하이드’ 역엔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돼 왔다.

 

‘지킬앤하이드’의 시작을 함께한 조승우는 2004년 초연 당시 완벽한 연기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단숨에 한국 뮤지컬 최고의 스타로 등극했다. 2010년 군 제대 후 수많은 러브콜을 마다하고 ‘지킬앤하이드’를 선택할 정도로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조승우는 현재까지 243회로 ‘지킬·하이드’ 역의 배우 중 가장 많은 출연 회차를 기록했다.

 

또한, 2004년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2011년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한 작품으로 두 번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비밀의 숲’, 현재 방송중인 JTBC 드라마 ‘라이프’에서 ‘일당백하는 연기력’이란 극찬을 받고 있다. 또한, 추석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명당’으로 3년 만에 스크린에 귀환하는 등 스크린, 브라운관, 무대를 넘나들며 전 방위에서 독보적인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맡은 배역마다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는 조승우가 2018년 ‘지킬앤하이드’로 또 한 번의 전설을 만들어낼 준비를 마쳤다.

 

홍광호가 7년 3개월만에 ‘지킬앤하이드’로 돌아온다. 그는 2008년 공연 당시 1200:1의 경쟁률을 뚫고 ‘지킬·하이드’ 역에 캐스팅됐다. 당시에도 저음부터 고음까지의 폭넓은 음역대와 강약을 조절하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지킬’과 ‘하이드’의 이중성을 섬세하고 대범하게 표현해냈으며 강렬한 카리스마와 무대 장악력으로 ‘지킬앤하이드’의 관객뿐만 아니라 동료배우들까지 감동시켰다. 이후 ‘오페라의 유령’, ‘닥터 지바고’, ‘맨 오브 라만차’, ‘살짜기 옵서예’,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고, 2014년에는 ‘미스 사이공’ 25주년 기념 프로덕션의 ‘투이’ 역으로 캐스팅되며 한국 뮤지컬배우 최초로 런던 웨스트엔드 진출에도 성공했다. 또한, 영국 현지 시상식인 2014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월드닷컴 어워즈 및 제15회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에서 뮤지컬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고 그 실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홍광호. 올해 한국 뮤지컬어워즈에서도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그 진가를 입증하고 있는 그가 7년여 만에 다시 선보일 ‘지킬앤하이드’가 기대된다.

 

박은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10주년을 맞이한 2014년 공연 당시 10번째 ‘지킬·하이드’로 낙점되며 ‘지킬앤하이드’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지킬’과 ‘하이드’가 대립하는 곡 ‘대결(The Confrontation)’에선 변화무쌍한 보컬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매 작품, 매 캐릭터마다 꼼꼼하게 분석하고 꾸준히 연습하는 근면성실한 모습으로 더욱 사랑받고 있는 박은태는 2018년 ‘지킬앤하이드’에서 그 면모를 발휘해 더 진일보한 ‘지킬·하이드’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2018 ‘지킬앤하이드’의 여배우 라인업도 ‘지킬·하이드’ 역에 못지않게 화려하다. ‘지킬’을 사랑하지만, ‘하이드’의 사랑을 받으며 고통받는 비극적 로맨스의 주인공 ‘루시’ 역은 윤공주, 아이비, 해나가 맡았고, ‘지킬’의 약혼녀로 지고 지순한 사랑을 보여주는 ‘엠마’ 역은 이정화와 민경아가 캐스팅됐다.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윤공주는 2001년 데뷔 이후 ‘시카고’, ‘마리 앙투아네트’, ‘드림걸즈’, ‘아리랑’, ‘아이다’, ‘타이타닉’, ‘노트르담 드 파리’, ‘맨 오브 라만차’ 등 장르와 캐릭터에 국한되지 않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연기력, 섬세한 감정 표현까지 가능한 배우로 ‘루시’ 역 캐스팅 1순위로 손꼽히기도 했다.

 

2010년 ‘키스미케이트’를 통해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한 아이비는 ‘시카고’, ‘고스트’, ‘유린타운’, ‘위키드’, ‘벤허’, ‘레드북’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가수를 넘어 뮤지컬 배우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오디션 당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루시’ 역을 거머쥔 해나는 2018 ‘지킬앤하이드’가 발굴해낸 보석 같은 수퍼 루키다. 매혹적인 외모와 압도적인 노래 실력으로 심사위원을 매료시키며 만장일치로 ‘루시’에 캐스팅됐다. 오디션 당시 철저한 준비로 ‘루시’와의 싱크로율 100%를 보여주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단아하고 청량한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정화가 ‘엠마’ 역에 도전한다. 데뷔 이래 앙상블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주연으로 발돋움하며 인상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이정화는 ‘닥터지바고’, ‘아이다’, ‘몬테크리스토’, ‘노트르담 드 파리’, ‘햄릿’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증명한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엠마’를 아름답게 완성해 낼 것이다.

 

이정화와 함께 ‘엠마’ 역에 캐스팅된 민경아는 2015년 ‘베어 더 뮤지컬’로 데뷔, 이후 뮤지컬 ‘인터뷰’, ‘더 라스트 키스’, ‘웃는 남자’에 연달아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가장 핫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작품은 오는 11월 13일부터 2019년 5월 19일까지 서울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공연정보]

공연명: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작사/극본: 레슬리 브리커스

연출: 데이비드 스완

작곡: 프랭크 와일드혼

공연기간: 2018년 11월 13일 ~ 2019년 5월 19일

공연장소: 샤롯데씨어터

출연진: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윤공주, 아이비, 해나, 이정화, 민경아 외

 

윤현지 기자 yhj@asiae.co.kr<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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