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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뮤지컬협회, 이유리 신임 이사장 선출

최종수정2018.09.14 22:00 기사입력2018.08.07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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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뮤지컬시장의 생태계 재정비로 실질적 도움이 되는 역할 할 것"

▲ 이유리 신임이사장     © 사진=한국뮤지컬협회

▲ 이유리 신임이사장     © 사진=한국뮤지컬협회


 

[뉴스컬처 윤현지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예술경영 교수 이유리(53)가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 제9대 신임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유리 신임 이사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뮤지컬 전문가로 현장과 학계를 아우르는 인물로 유명하다. 1990년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공연사업부장으로 활동하며 국내 여성 공연전문기획자 1호로 지칭되었다.

 

1990년대 후반 삼성영상사업단이 제작 투자한 대형 창작뮤지컬 ‘눈물의 여왕’, 서울예술단의 ‘바리’, ‘태풍’ 등을 통해 한국 대형 창작 뮤지컬 전문 프로듀서의 역할을 개척했다. 2003년 창작뮤지컬 ‘페퍼민트’를 성공시키면서 한국 창작뮤지컬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했고, 창작뮤지컬 ‘겨울연가’의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국내 최초로 일본 시장에 한국의 창작뮤지컬을 진출시킨 바 있다.

 

현장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뮤지컬 교육으로 영역을 확장하여 2004년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 뮤지컬과를 설치하고 현재 ‘한국대학뮤지컬교수협의회’ 회장으로 한국 뮤지컬시장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도 매진해 오고 있다.

 

또한, 한국뮤지컬 시장의 인프라 구축에 남다른 행보를 보여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 및 서울시의 뮤지컬 활성화 방안 연구, ‘국제뮤지컬워크숍’ 기획,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집행위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집행위원장(2013년-2014년) 등 한국뮤지컬의 해외 진출 모색과 한국 뮤지컬 시장의 발전에 앞장서 왔다.

 

이유리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현장과 학계, 정책 연구를 두루 섭렵해 온 노하우를 종합하여 한국 뮤지컬 시장의 생태계 재정비, 협회의 자생력 방안, 한국 뮤지컬 어워즈의 축제화, K뮤지컬아카데미의 전문화 등 현안 과제들의 발전적인 해결책을 찾고 무엇보다 협회원들인 뮤지컬 종사자들의 권익과 생존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현실화하는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윤현지 기자 yhj@asiae.co.kr<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