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이슈]메간 폭스, 할리우드→충무로 '장사리 9.15' 특급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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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이슈]메간 폭스, 할리우드→충무로 '장사리 9.15' 특급 캐스팅

최종수정2018.09.14 15:03 기사입력2018.08.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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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닌자터틀' 스틸 속 메간폭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영화 '닌자터틀' 스틸 속 메간폭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국내 관객들에게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한국 영화에 첫 출연한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전 "영화 '장사리 9.15'(가제)에 메간 폭스와 김명민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친구', '극비수사'를 연출한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인천상륙작전', '물괴' 등을 제작한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는다. 이로써 메간 폭스는 '장사리 9.15'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영화에 출연한다.
 
'장사리 9.15'는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과 맥아더의 지휘 아래 시행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양동작전이었던 장사상륙작전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학도병으로 구성된 772명이 문산호를 타고 장사리에 상륙하여 국도 제7호선을 봉쇄하고 조선인민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데 성공하고 철수한 작전을 그린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다.
 
특히 이 작품은 한국전쟁을 돌아보며 강대국들의 정치논리에 의해 한 민족이 분단되고, 동족 간에 이유도 모른 채 희생된 학도병 772명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메간 폭스가 연기 할 마가렛 히긴스는 뉴욕 헤럴드 트리뷴지의 여성 종군기자로서 위험천만한 전장을 누볐으며, 특히 6.25 전쟁의 이면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사회에 한국지원을 요청했던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녀는 1951년 6.25 전쟁의 참상을 담은 'War In Korea(한국 전쟁)'을 집필하며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메간 폭스는 "'장사리 9.15' 시나리오 속 실존 인물인 마가렛 히긴스에 매료됐고 다른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며 "마가렛 히긴스를 재현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캐릭터 분석에 몰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메간 폭스와 수 개월의 조율 과정을 거쳐 최근 합의를 마친 후 최종 합류를 결정지었으며 올 12월에서 내년 1월 중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간 폭스는 2009년과 2014년 한국을 방문하며 한국 관객들을 향한 사랑을 나타내기도 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얼굴을 알린 그녀는 '죽여줘! 제니퍼', '원초적 본능 2015', '조나 헥스', '닌자터틀'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장사리 9.15'는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10월 중순 경 촬영에 돌입한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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