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현장]'완벽한 타인' 유해진→염정아까지, '믿보배'들의 고급진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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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현장]'완벽한 타인' 유해진→염정아까지, '믿보배'들의 고급진 코미디

최종수정2018.10.23 21:46 기사입력2018.10.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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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완벽한 타인' 제작보고회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 사진=윤현지 기자

▲ 영화 '완벽한 타인' 제작보고회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 사진=윤현지 기자


 
[뉴스컬처 김은지 기자]유해진부터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등 화려한 배우들이 '완벽한 타인'으로 뭉쳤다.
 
4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완벽한 타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이재규 감독이 참석했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휴대전화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영화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재규 감독은 "누구에게나 비밀이 있고 우리와 휴대전화는 매우 가깝다. '타인의 휴대전화를 들여다볼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 '이들의 비밀을 지켜보는 게 과연 행복한 일일까' 싶은 마음에서 '완벽한 타인'을 시작했다"며 "친밀한 사이이더라도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살아가는 게 현명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 영화 ‘완벽한 타인’(각본 배세영/감독 이재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해진.     ©윤현지 기자

▲ 영화 ‘완벽한 타인’(각본 배세영/감독 이재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해진.     ©윤현지 기자



먼저 유해진은 뻣뻣한 바른 생활의 표본 변호사 태수 역을 맡았다. 그는 "게임을 통해 밝혀지는 일들이 정말 재밌다. 이 과정에서 고급진 웃음이 많이 나올 것 같다"고 '완벽한 타인'만의 색다른 코미디를 이야기했다.
 
조진웅은 친구 모임의 리더이자 성형외과 의사 석호 역, 이서진은 외식업계의 스타를 꿈꾸는 준모 역, 염정아는 문학에 빠진 가정주부 수현 역, 김지수는 잠금해제 게임을 제안한 정신과 의사 예진 역으로 분했다.
 
이름 석 자만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베테랑 배우들의 호흡은 차진 애드리브를 낳았다. 이재규 감독은 유해진을 두고 "상상초월이었다"라면서 '베테랑의 대가'라고 극찬했다. 유해진은 "줄거리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애드리브를 생각했다. 배우들의 맛깔난 애드리브가 많았다"라고 전했다.
 
유해진은 조진웅과의 연기 호흡과 관련해 "정말 좋았다"고 고백했다. 유해진은 "조진웅을 예전에 드라마에서 보고 '기가 막힌 배우다'라고 생각했다. 항상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던 배우다"라면서 조진웅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런가 하면 조진웅은 "유해진은 철두철미하다. 분석에 의해 환경이 조성돼야 표현하시더라. 정말 깜짝 놀랐다. 이번에 상당히 많은 걸 배웠다. 투수로 친다면 마구를 배운 것 같다. 구종이 늘어난 기분이다"이라고 유해진과의 연기 호흡으로 인해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완벽한 타인'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김은지 기자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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