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현장]"쉽게 말해 '배우돌'" 더 맨 블랙, 노래·연기 다 되는 멀티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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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현장]"쉽게 말해 '배우돌'" 더 맨 블랙, 노래·연기 다 되는 멀티테이너

최종수정2018.10.24 06:03 기사입력2018.10.10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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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맨 블랙     ©윤현지 기자

▲ 더 맨 블랙     ©윤현지 기자


 
[뉴스컬처 김은지 기자]더 맨 블랙이 글로벌 멀티테이너 배우 그룹를 꿈꿨다.
 
1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더 맨 블랙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스타디움 나병준 대표와 멤버 엄세웅, 정진환, 강태우, 신정유, 천승호, 최찬이, 고우진, 윤준원, 이형석, 최성용이 참석했다.
 
더 맨 블랙은 수줍은 훈남 고우진, 연기신 막내 강태우, 미소년 비주얼 신정유, 광고업계 블루칩 이형석, 뇌섹남 윤준원, 엄세웅, 따뜻한 카리스마 정진환, 슈거 스마일 최성용, 댄스 히어로 최찬이, 8차원 천승호로 구성됐다.
 
먼저 나병준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성, 확장성을 가지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를 공부하고 경험하며 '배우들도 세계 무대에서 꾸준히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해당 기획을 시작했다"고 더 맨 블랙 프로젝트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더 맨 블랙을 시작으로 배우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병준 대표는 "8년을 거쳐 더 맨 블랙이 나오게 됐다. 앞으로 3년 동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총 6개 팀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더 맨 블랙     ©윤현지 기자

▲ 더 맨 블랙     ©윤현지 기자



이날 더 맨 블랙은 모델 워킹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쇼케이스 오프닝을 진행했다. 검은색 정장을 차려입고 우월한 비율을 뽐낸 이들의 워킹은 마치 패션쇼 런웨이를 연상케 했다. 이는 다양한 부분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더 맨 블랙의 열정과 맞닿는 퍼포먼스였다.
 
최성용은 "앨범 발매와 함께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할 것"이라며 "라디오 프로그램이나 예능 프로그램에도 나설 계획이다. 몇몇 친구들은 광고나 화보 그리고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멀티테이너' 면모를 자랑했다.
 
엄세웅은 "우리는 쉽게 말해 '배우돌'이다. 아이돌과 다른 점이 있다면 출발점이다. 아이돌이 음악 활동을 하다가 연기로 영역을 활장하는 것 처럼 더 맨 블랙은 연기를 하며 음악에까지 도전, 더 많은 곳에서 활동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준원은 "멀티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아이돌과 우리는 같다. 그런데 배우가 연기만으로 해외 팬들과 소통하기는 어렵다. 이제 배우들도 해외 팬과 소통이 필요한 시기다. 우리는 멀티 콘텐츠를 연구하고 노력해 해외 팬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 더 맨 블랙     ©윤현지 기자

▲ 더 맨 블랙     ©윤현지 기자



이들은 기본 연기력부터 예능감, 노래, 춤, 모델, 디제잉 등 다양한 퍼포먼스 재능을 갖추고 있다. 다채로운 장점을 살려 더 맨 블랙은 웹드라마 '고벤져스'에 출격한다. 오는 17일 네이버 TV, V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아울러 오는 11월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데뷔 앨범 'Various Colors'에는 총 여섯 곡인 담긴다. 타이틀곡 'Free Fall'은 이성에 대한 그리움에 잠시라도 곁에 머물고픈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차세대 한류 배우를 꿈꾸는 열 명의 멤버는 이날 '겨울이 온듯해'를 노래하기도 했다. 이들은 설렘의 첫 만남, 슬픈 헤어짐, 이별의 순간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더 맨 블랙은 군필 멤버가 다섯 명이 소속됐다는 점에서 꽤나 특별했다. 이와 관련해 정진환은 "빅픽처를 그리고 미리 다녀왔다기 보다는 대학에 다니다가 때가 돼 적당한 시기에 다녀온 것"이라며 "건강하게 잘 다녀왔다"면서 웃었다. 엄세웅은 "나라에서 우리를 필요로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더 맨 블랙 프로젝트 1기로서 포문을 연다는 이유로 부담감을 느끼지 않냐는 물음에 강태우는 "부담이라기 보다는 책임감을 느낀다. 더 맨 블랙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해외 팬들과 소통하고 각자 맡은 활동을 열심히 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싶다. 그리고 나병준 대표님의 어깨를 위로 올려드리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은지 기자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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