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현장]"새로운 코미디" '배반의 장미' 김인권X정상훈, 능청 매력으로 똘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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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현장]"새로운 코미디" '배반의 장미' 김인권X정상훈, 능청 매력으로 똘똘(종합)

최종수정2018.10.24 06:03 기사입력2018.10.10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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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배반의 장미' 시사회가 열렸다     © 사진=이지은 기자

▲ 영화 '배반의 장미' 시사회가 열렸다     © 사진=이지은 기자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새로운 코미디를 선물하고 싶다."
 
영화 '배반의 장미'가 가을 극장가에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까.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배반의 장미'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 김성철, 박진영 감독이 참석했다.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한 여자의 특별한 하루를 그린 코미디 작품.
 
김인권이 삶에 지쳐 클럽을 만든 장본인 최후의 불꽃 병남 역으로, 정상훈이 한물간 시나리오 작가 인생은 미완성 심선 역으로, 김성철은 대학 입시만 4년째 준비 중인 행복은 성적순 두석 역으로, 손담비는 미스터리한 매력의 배반의 장미 미지 역으로 각각 분했다.
 
이날 김인권은 “연극 '사랑은 죽음보다 어렵다'는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김인권은 “어떻게 하면 좁은 공간에서 다양한 감정과 상황에 맞는 것을 보시는 분들이 지루하지 않고 극에 몰입하게 만들지 고민했다”고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인 박진영은 다양한 앵글로 극을 이끈다. 이에 관해 김인권은 “늘 해오던 코미디가 아닌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기분이 좋다. 작품이 하나 완성되면 여러분께 웃음을 드릴 수 있어 좋다”며 “영화가 가진 메시지가 있다. 한편의 코미디를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 (시계방향)김인권,정상훈,김성철,손담비,박진영 감독     © 사진=이지은 기자

▲ (시계방향)김인권,정상훈,김성철,손담비,박진영 감독     © 사진=이지은 기자


 
정상훈과 코믹 호흡에 대해 김인권은 "'SNL'에서 보여주시던 호흡으로 극을 잘 이끌어 줬다. 덕분에 코믹한 애드리브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상훈은 "김인권이 영화 쪽에서 조연으로 우뚝 선 분인데 작품을 통해 이유를 알게 됐다"며 "괜찮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코미디 장르의 고충을 묻자 손담비는 "내 안에 코믹인 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는 분위기 메이커다. 그런 모습들이 많이 보인 것 같다. 제 안의 다른 모습을 보게 되어 코믹과 맞게 보이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같은 질문에 김성철은 "제가 웃긴 사람이 아니라서 어떻게 코미디를 해야 하나 고민하고 걱정했는데 감독님과 형님들, 누나가 많이 알려주셨다"며 "코미디 호흡이 무엇인지 조금 알게 됐다. 그렇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영화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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