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왕진진과 이혼, 사랑에 눈 멀었다…미술에 전념할 것"[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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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왕진진과 이혼, 사랑에 눈 멀었다…미술에 전념할 것"[전문]

최종수정2018.10.24 07:02 기사입력2018.10.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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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낸시랭이 왕진진과 이혼한다  ©낸시랭 인스타그램

▲ 낸시랭이 왕진진과 이혼한다  ©낸시랭 인스타그램


 
[뉴스컬처 김은지 기자]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낸시랭은 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선택한 사랑으로 결혼부터 이혼까지 이렇게 요란하고 피곤하게 내 소식을 전하게 돼 많은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모든 분이 나를 걱정해서 만류했지만 내가 선택한 잘못된 결혼과 사랑인만큼 누구 탓도 없이 힘들어도 내가 다 감당할 것이며 책임져야할 부분들은 책임지면서 앞으로 조용히 아트와 미술 작품에만 전념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낸시랭은 "사랑에 눈이 멀었던 나의 이기심과 부족함으로 그동안 한 어리석은 행동과 말들로 인해서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마음 깊이 사죄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그러나 왕진진은 고(故) 장자연 편지 관련 혐의, 사기 혐의 고소 등 여러 잡음에 휘말리며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최근 낸시랭은 왕진진이 부부싸움 중 방문을 부쉈다며 경찰에 신고하기도. 지난 10일 왕진진은 자택 화장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다가 병원에 후송됐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그리고 이날 왕진진은 낸시랭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하 낸시랭 입장전문
 
제가 선택했던 사랑으로 결혼부터 이혼까지 이렇게 요란하고 피곤하게 저의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모든 분들이 저를 걱정해서 만류했지만 제가 선택한 잘못된 결혼과 사랑인만큼 누구 탓도 없이 저는 힘들어도 제가 다 감당할 것이며 책임져야할 부분들은 책임지면서 앞으로 조용히 저의 아트와 미술 작품에만 전념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걱정해주시고 또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에 눈이 멀었던 저의 이기심과 부족함으로 그동안 제가 한 어리석은 행동과 말들로 인해서 상처받은 분들께는 진심으로 죄송하고 마음 깊이 사죄드립니다.

정말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요. 이혼 소식으로 많은 기자분들과 작가님들과 방송 관계자분들의 연락에 한분 한분 소중히 응대 못해드려서 너무나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다만 제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모든 것이 불안정한 상태인 점을 감안하셔서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 

이제 저는 12월 7일 개인전이 코앞이라서 조용히 작품에만 집중하고자 합니다. 이 모든 고통과 시련을 예술가로서 아트를 통한 작품들로 승화시키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김은지 기자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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