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날들' 내년 2월 개막 확정…메인 포스터 투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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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 내년 2월 개막 확정…메인 포스터 투표 진행

최종수정2018.12.06 15:05 기사입력2018.10.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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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 뮤지컬 ‘그날들’(연출 장유정) 메인 포스터 후보안     ©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 뮤지컬 ‘그날들’(연출 장유정) 메인 포스터 후보안     ©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뉴스컬처 윤현지 기자] 뮤지컬 ‘그날들’(연출 장유정)이 돌아온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김종욱 찾기’, ‘형제는 용감했다’ 등의 대본과 연출을 맡으며 창작뮤지컬 흥행을 이끌었던 장유정 연출과 뮤지컬 ‘싱글즈’, ‘형제는 용감했다’, ‘피맛골연가’ 등의 작곡을 맡아 감각적인 음악들을 선보였던 장소영 음악감독이 협심하여 선보인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고(故) 김광석이 부른 주옥 같은 노래들과 함께 이야기를 그려낸다.
 
공연이 거듭될수록 ‘그날들’은 공연뿐만 아니라 포스터도 작품의 의미를 하나하나 담으면서 더욱 완성도 있게 발전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포스터를 선보인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작품 속 스토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경호관의 옆모습이 그려진 기존 포스터에서 다양하게 담고 있던 ‘그날들’의 오브제들을 최소화하여 더욱 간결하고 명확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특히 이번 시즌은 블루계열의 색상을 활용함으로써 작품 속 주인공들의 직업인 경호관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포스터 속 남자의 옆모습은 동료인 ‘무영’을 잃은 ‘정학’을, 사랑했던 ‘그녀’와 함께 있기를 상상했던 ‘무영’을 상징하기도 하면서 ‘그날들’의 애절하고 가슴 먹먹한 감동을 전달한다.
 
초연부터 지난 시즌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그날들’은 이번 시즌 공연 개막을 앞두고 관객과 작품의 첫 시작을 함께 하기 위해 관객이 직접 선정하는 ‘포스터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투표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포스터는 이번 공연의 메인 포스터로 사용되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그날들’ 포스터 투표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SN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그날들’은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감각적인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 원곡의 감동을 더 깊게 전달하는 다양한 편곡 그리고 아크로바틱과 무술을 접목시킨 화려하고 남성적인 군무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꾸준하게 공연을 이어왔다. 2015년 재연, 2016년 세번째 공연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관객들의 많은 호응과 성원에 힘입어 세번째 공연 종료 후 2017년 2월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티저영상이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SNS를 통해 공개됐으며, 오는 29일 포스터 투표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그날들’의 최종포스터, 캐스팅 발표와 함께 공개 될 예정이다.

 
윤현지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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