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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투게더, 미스터 브레인워시 'Love is the answer' 출시

최종수정2018.12.06 22:04 기사입력2018.11.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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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대중화' 꿈꾸는 아트투게더와 맥을 같이한다 생각"

▲ 아트투게더가 2호 아트상품으로 미스터 브레인워시의 'Love is the answer'를 출시한다.     © 사진=(주)투게더아트

▲ 아트투게더가 2호 아트상품으로 미스터 브레인워시의 'Love is the answer'를 출시한다.     © 사진=(주)투게더아트


 
[뉴스컬처 김민솔 인턴기자] 아트투게더가 2호 아트상품으로 미스터 브레인워시의 'Love is the answer'를 출시한다.
 
아트투게더는 미술품 공동소유 플랫폼으로, '예술의 진정한 대중화'를 외치며 지난 1일 슬로건 대로 피카소 작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아트상품은 스트릿 아트(거리예술)을 화판으로 옮겨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한 미스터 브레인워시의 작품이다.
 
작가는 인물화를 네오팝적인 감성으로 유쾌하게 풀어낸다는 평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로, 최근 SBS 스브스뉴스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미스터 브레인워시는 최근 소더비 경매에서 스스로 자신의 작품을 파쇄해 충격을 안겨준 뱅크시가 지난 2010년 감독한 다큐멘터리 영화의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마이클 잭슨의 'Xcape', 마돈나의 'Celebration' 앨범 아트워크 작업을 했다. 지난 2016년 한국 아라아트센터에서는 김연아, 양현석, 빅뱅, 싸이 등 유명인사들을 콜라주, 그래피티 형식의 팝아트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작품은 아인슈타인을 중심에 두고 슈퍼맨과 모나리자, 미키마우스 등 아이콘화된 사물과 인물들을 파편적으로 묘사했고, 스프레이 페인트와 아크릴로 무장된 낙서들로 스트릿아트가 표현하는 극채색과 격렬한 에너지로 점철된 문자와 그림의 구성을 속도감 있게 드러냈다. 작품 속 아인슈타인이 손에 들고 있는 팻말에 담긴 'Love is the answer'는 미스터 브레인워시가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자 그의 예술철학이다.
 
아트투게더의 주송현 아트디렉터는 "그래피티가 낙서처럼 메시지를 담아내어 유희와 전복의 스릴을 건네는 과정이라면, 미스터 브레인워시는 후기 팝아트가 담지한 현실적인 이미지로 대중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특유의 긍정적인 메시지와 재기발랄한 행보로 자연스럽게 대중 속으로 스며들었다"며 "'대중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미술'을 주창하는 미스터 브레인워시의 메시지가 '예술의 대중화'를 꿈꾸는 아트투게더와도 맥을 같이 한다고 본다"고 전했다.
 
 
김민솔 인턴기자 k.mins1077@ak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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