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기획]'여곡성' 서영희, 고생의 아이콘 등극? 그녀의 '피·땀·눈물'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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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기획]'여곡성' 서영희, 고생의 아이콘 등극? 그녀의 '피·땀·눈물' BEST 5

최종수정2018.12.06 22:48 기사입력2018.11.06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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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생의 아이콘' 서영희의 피, 땀, 눈물이 어린 배역 BEST 5     © 사진=스마일이엔티

▲ '고생의 아이콘' 서영희의 피, 땀, 눈물이 어린 배역 BEST 5     © 사진=스마일이엔티



[뉴스컬처 이솔희 인턴기자] 서영희가 '여곡성'으로 공포퀸의 입지를 굳힌다.
 
최근 진행된 '여곡성'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그는 "영화를 보니 저는 피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멀쩡한 얼굴보다 피 묻은 얼굴이 낫더라"라며 '웃픈'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그의 말마따나 그동안의 출연작을 보면 유독 공포·스릴러 장르의 작품들이 많다.
 
대중이 기억하고 있는 서영희의 모습에서도 '추격자'의 미진 혹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복남의 이미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번 작업을 통해 공포 영화에 눈을 떴다"고 밝힌 서영희. 이미 공포 영화에서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던 그의 '피·땀·눈물'이 어린 출연작들을 소개한다.
  
▲ 영화 '스승의 은혜' 스틸컷     ©사진=쇼이스트

▲ 영화 '스승의 은혜' 스틸컷     ©사진=쇼이스트



#1. 스승의 은혜(2006)
 
서영희의 '피땀눈물' 이미지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스승의 은혜'. 극 중 서영희는 학창시절 선생님에게 받은 상처를 잊지 못해 16년 후 끔찍한 방법으로 복수를 감행하는 인물을 연기했다.

피가 낭자하고, 눈을 뜨고 보기 힘든 장면들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서영희는 살기 넘치는 연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 영화 '궁녀' 예고편 캡처     ©사진=시네마서비스

▲ 영화 '궁녀' 예고편 캡처     ©사진=시네마서비스



#2. 궁녀(2007) 
 
서영희의 서늘한 이미지는 '궁녀'로 이어졌다. 작품 속 그는 의문의 죽음을 맞아 시체로 발견되는 궁녀 월령을 연기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한국형 공포물의 대표작인 '전설의 고향'을 연상시키기 때문일까. 조선시대라는 시대적 배경과 궁궐이라는 폐쇄적인 공간적 배경의 조합은 영화의 공포감을 더욱 배가시켰다.
 
▲ 영화 '추격자' 스틸컷     © 사진=쇼박스

▲ 영화 '추격자' 스틸컷     © 사진=쇼박스



#3. 추격자(2008)

서영희를 '고생의 아이콘'으로 등극시킨 작품을 꼽을 때 '추격자'를 빼놓을 수 없다. 서영희는 극 중 연쇄살인범 지영민(하정우 분)에게 납치되었다가 간신히 탈출한 뒤, 그에게 쫓기는 인물인 김미진을 연기했다.

피로 물든 옷과 헝크러진 머리, 불안함으로 가득 찬 표정을 통해 살인범에게 쫓기는 두려움과 불안함을 사실적으로 표현해냈다.
 
▲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스틸컷     © 사진=스폰지이엔티

▲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스틸컷     © 사진=스폰지이엔티



#4.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2010)
 
서영희가 '스승의 은혜'에 이어 다시 한번 복수에 나섰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서는 섬에 고립된 채 섬주민들에게 학대당하는 복남 역을 맡았다. 섬사람들의 학대와 외면이 극에 달하자, 그는 모든 것을 포기한 채 복수를 시작한다.

그는 탈출을 향한 처절함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분노를 고스란히 표현하며 호평받았다. 서영희의 신들린 듯한 연기력은 잔인하지만 통쾌한 복수극의 완성도를 더했다.
 
▲ 영화 '여곡성' 스틸컷     © 사진=스마일이엔티

▲ 영화 '여곡성' 스틸컷     © 사진=스마일이엔티



#5. 여곡성(2018)
  
서영희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이후 8년 만에 호러퀸의 자리에 돌아왔다. '여곡성'은 1986년 개봉한 동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현재까지도 대한민국 최고의 공포 바이블로 회자되는 '여곡성'은 당시 시도하지 않았던 좀비, 처녀귀신 등 압도적인 소재로 극강의 공포를 선사한 바 있다.
 
이번 '여곡성'에서 서영희는 비밀을 걸어 잠근 채 권력에 대한 욕망을 채우려는 인물인 신씨 부인 역을 맡았다. 이전작들에서 '안쓰럽고 무서운 연기'를 선보였던 것과 달리, '여곡성'에서는 '강하고 무서운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솔희 인턴기자 newscultu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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