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재생불량소년' 12월 개막…윤석현·박준휘 등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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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재생불량소년' 12월 개막…윤석현·박준휘 등 캐스팅 공개

최종수정2018.12.07 00:03 기사입력2018.11.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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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스포큰의 소년 3부작, 연극에서 뮤지컬로 개발

▲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연출 허연정) 캐스팅     © 사진=아웃스포큰

▲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연출 허연정) 캐스팅     © 사진=아웃스포큰


 

[뉴스컬처 윤현지 기자]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연출 허연정)이 내달 무대에 오른다.

 

‘재생불량소년’은 2016 CJ 크리에이티브마인즈 선정작으로 인터파크 관람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당시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공연제작사 아웃스포큰의 대표이자 작품을 기획한 강승구 프로듀서의 재생불량성 빈혈에 관한 실제 경험과 김중원 작가의 백혈병과 재생불량성빈혈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로 만든 날 것의 작품이다. 연극때부터 함께 손발을 맞춰온 만큼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특유의 유쾌함, 더욱 깊어진 스토리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안녕! 유에프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김예림 작곡가가 작곡과 음악감독을 겸하고, 뮤지컬 ‘안녕! 크로아티아’, ‘카라마조프’, ‘폴’을 연출하고, 역시 ‘안녕! 유에프오’에서 김중원 작가, 김예림 작곡가와 호흡을 맞추었던 허연정 연출이 함께한다.

 

올 연말에 만나게 될 ‘재생불량소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8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이며, 강한 에너지와 서정성이 있는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호소력 짙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재생불량소년’의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도 이번 작품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재생불량성 빈혈환자인 권투선수 반석 역으로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난쟁이들’,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에 출연했던 윤석현 배우와 ‘빌리 엘리어트’, ‘맘마미아’ 등으로 호평받은 구준모 배우가 더블 캐스팅됐다. 뜨거운 심장을 가진 열혈복서 승민 역으로는 ‘모스키토 2017’, ‘베어 더 뮤지컬’ 의 김방언 배우와 이번 작품이 입봉작이라고 할 수 있는 정원준 배우가 더블 캐스팅됐다.

 

4년 째 무균실에서 지내고 있다가 반석을 만나 권투를 배우고 조금씩 변해가는 성균 역으로는 ‘전설의 리틀 농구단’, ‘빨래’ 등에서 활약했던 유동훈 배우와 ‘은밀하게 위대하게’,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등에 출연했던 박준휘 배우가 열연한다.

 

또한, 반석과 승민의 코치이자 전설의 권투선수였던 체육관 관장 역으로는 ‘줄리 앤 폴’, ‘위대한 캣츠비’ 등에 출연했던 최영우 배우와 ‘빨래’, ‘당신만이’의 심윤보 배우가 더블 캐스팅되었으며, 무균실 담당 의사 역으로는 ‘젊음의 행진’, ‘베어 더 뮤지컬’, ‘올슉업’ 등에 출연했던 정영아 배우가 함께한다.

 

‘재생불량소년’은 아웃스포큰이 선보이는 ‘바람직한 청소년’에 이은 소년 3부작 시리즈 중 두 번째 이야기이다. 강승구 대표는 중학교 시절부터 데미안 등 다양한 성장 소설 등을 읽으며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뀌었다. 그로 인해 소설 한권, 뮤지컬 한편을 보는 것만으로도 한 사람의 인생이 바꿀 수도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한다. 그러한 계기로 소년 3부작 시리즈를 기획제작하게 됐고 ‘바람직한 청소년’을 연극에서 뮤지컬로 개발하고 좋은 평가를 받았듯 이번 ‘재생불량소년’도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인물들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더욱 생생한 감동으로 전해줄 것이다.

 

작품은 내달 23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을 만나며 오는 16일 티켓 오픈 예정이다.

 

 

[공연정보]

공연명: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극작: 김중원

연출: 허연정

작곡/음악감독: 김예림

공연기간: 2018년 12월 23일 ~ 2019년 1월 20일

공연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출연진: 윤석현, 구준모, 유동훈, 박준휘, 김방언, 정원준, 최영우, 심윤보, 정영아

관람료: 전석 4만원

 

윤현지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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