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합창단, 오페라 '라보엠'…슬픈 사랑 이야기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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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 오페라 '라보엠'…슬픈 사랑 이야기 들려준다

최종수정2018.12.07 15:00 기사입력2018.11.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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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회 정기연주회

▲ 수원시립합창단, 오페라 '라보엠' 포스터.     © 수원시립합창단

▲ 수원시립합창단, 오페라 '라보엠' 포스터.     © 수원시립합창단


 
[뉴스컬처 이지은 기자] 올겨울, 가슴 뭉클한 사랑이야기를 음악으로 느낄 수 있다.
 
수원시립합창단이 ‘19세기 오페라의 전통을 꽃피운 최후의 대작곡가’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 1858~1924)가 남긴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라보엠’을 공연한다.
 
‘라보엠’은 전 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렌트’의 원작이기도 한 오페다. 푸치니가 프랑스의 저명한 시인이자 소설가인 앙리 뮈르제(Henri Murger, 1822-1861)의 소설 '보헤미안 삶의 정경(Scènes de la vie de bohème)'을 토대로 루이지 일리카(Luigi Illica), 주세페 자코자(Giuseppe Giacosa) 이 두 명의 대본가와 함께 작업하 탄생한 오페라다. 19세기 파리에 사는 가난한 젊은 예술가들의 격정적인 사랑과 아름다운 우정, 비참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찬 내일을 꿈꾸는 그들의 삶을 그린다.
 
이번 수원시립합창단의 오페라 ‘라보엠’은 원작보다는 조금 더 현재와 가까운 20세기 초를 배경으로 연출한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가득한 젊은 예술가들의 삶, 그리고 그들이 갈망하는 꿈과 사랑을 더욱 현실감 있는 정서로 표현한다. 수원시립합창단 박지훈 상임지휘자의 총감독으로 오페라에 대한 탁월한 해석으로 신선한 감동을 주는 지휘자 김덕기와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섬세한 감성을 이끌어 낼 연출가 이회수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국내 정상의 성악가들과 수원시립합창단 자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기량 있는 캐스팅 구성으로 더욱 더 알차고 풍성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미 역에 소프라노 이영숙, 신문경, 로돌포 역에 테너 백승화, 김동철이 무젯타 역에는 소프라노 구민영, 배정현 마르첼로 역에는 바리톤 최종우, 김동규가 함께하며 콜리네 역에 베이스 송필화, 김형태, 쇼나르 역에 바리톤 구성우, 알친도로/베누아에 베이스바리톤 김준빈, 파피뇰에 테너 오석규가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국내 유일의 합창전문 단체인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과 난파엔젤스 합창단이 함께해 한층 더 깊이 있고 세련된 드라마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12월 14~15일 양일동안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공연정보]
공연명: 수원시립합창단 제170회 정기연주회 Opera ‘La Bohème’(라보엠)
예술감독: 박지훈
지휘: 김덕기
연출: 이회수
공연기간 : 2018년 12월 14일 ~ 15일
공연장소: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출연진: 수원시립합창단, 난파엔젤스합창단,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 이영숙, 백승화, 김동철, 구민영, 배정현, 최종우, 김동규, 송필화, 김형태, 구성우, 김준빈, 오석규
관람료: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이지은 기자 pic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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