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현장] '미드나잇' 제임스 로버트 모어 "공연 자체가 하나의 언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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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현장] '미드나잇' 제임스 로버트 모어 "공연 자체가 하나의 언어 흥미롭다"

최종수정2018.12.01 18:15 기사입력2018.12.0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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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과 다르게, 재연 협력 연출 맡아

뮤지컬 ‘미드나잇’(연출 케이트 골리지) 프레스콜에 참석한 제임스 로버트 모어 협력 연출.     사진=윤현지 기자

뮤지컬 ‘미드나잇’(연출 케이트 골리지) 프레스콜에 참석한 제임스 로버트 모어 협력 연출. 사진=윤현지 기자



[뉴스컬처 이지은 기자] 협력 연출 제임스 로버트 모어는 "한국 배우와의 작업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인사했다.

지난 11월 29일 뮤지컬 '미드나잇'(연출 케이트 골리지)프레스콜이 열렸다. 1937년 11월 31일 '스탈린 시대' 공포를 배경으로하는 작품은 맨과 우먼의 아파트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한국 초연과 재연의 차이에 대해 제임스 연출은 "많은 변화가 있다. 시각적으로 가장 큰 변화는 세트다. 두 공간을 분리하는데 초점 맨이 사는 아파트는 따뜻함, 플레이어 공간은 차갑고 시대적인 느낌을 살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보통 공연에서 숨어져 있는 밴드나 오케스트라와 다르게 작품은 무대 위 어김없이 드러난다. 이에 제임스 연출은 "세트의 변화는 액터 뮤지션 사용과 연관이 된다. 액터 뮤지션으로 참여 역이나 연기로 보여주기도 하고 등장인물의 감정을 관찰하고 코멘트를 하고 있다. 한국 관객에게는 새롭고 신선한 발견일 거 같다. LED불빛은 실제적인 벽이 구분이 아니라 플레이어들이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제임스 연출은 "한국 초연이 모던한 의상을 포현했다면 재연은 시대적 배경에 고증을 더하려고 했다. 플레이어 역시 배경과 어울리게를 더해 유령효과를 내려고 했다. 세트 적으로도 시대상을 반영,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세트다. 감시와 고발이 난무하는 공포 시대를 보여주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미드나잇'은 2019년 2월 10일까시 서울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공연정보]
공연명: 뮤지컬 ‘미드나잇’

연출: 케이트 골리지

음악감독: 이범재

공연기간: 2018년 11월 27일 ~ 2019년 2월 10일

공연장소: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출연진: 고상호, 김지휘, 최연우, 김리, 홍승안, 양지원

관람료: R석 6만 6천원, S석 4만 4천원

이지은 기자 pic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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