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렬, '노트르담 드 파리' 막공 소감 "애정 큰 만큼 부담도 커…고민하는 순간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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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렬, '노트르담 드 파리' 막공 소감 "애정 큰 만큼 부담도 커…고민하는 순간도 행복"

최종수정2018.12.04 09:48 기사입력2018.12.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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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형렬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막공 소감을 전했다.      사진=키이스트

배우 윤형렬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막공 소감을 전했다. 사진=키이스트



[뉴스컬처 이솔희 인턴기자] 배우 윤형렬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6개월여간의 여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일 마지막 공연을 마친 윤형렬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뮤지컬 데뷔 작품이기도 한 '노트르담 드 파리'의 10주년 공연에도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콰지모도에 대한 애정이 큰 만큼 부담과 책임감도 무거웠지만 매 순간을 고민하는 바로 그 순간이 주어졌다는 것조차 배우로서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라며 작품과 배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이어 "매회 객석에서 '노트르담 드 파리'를 함께해주신 관객들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함께했던 모든 배우와 댄서, 스태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막공 소감을 전했다.

윤형렬은 2007년 한국어 버전 초연 당시 주인공 콰지모도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해 더 뮤지컬 어워즈,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신인상 등을 휩쓸었다. 2018년 시즌에는 더욱더 깊어진 감정으로 콰지모도를 연기해 호평을 얻었다.

특히 윤형렬이 노래하는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마지막 넘버로 콰지모도의 안타까운 사랑의 감정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이처럼 윤형렬은 '본투비 콰지모도'라는 수식어답게 노련하면서도 관습적이지 않은 연기로 콰지모도를 그리며 스스로의 진가를 입증했다.

한편 윤형렬은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이솔희 인턴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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