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사진 유출·추행 혐의 최 씨 징역 4년 구형 "돌이킬 수 없는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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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진 유출·추행 혐의 최 씨 징역 4년 구형 "돌이킬 수 없는 피해"

최종수정2018.12.07 15:33 기사입력2018.12.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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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진=YTN

양예원. 사진=YTN



[뉴스컬처 김민솔 인턴기자] 양예원 씨의 사진을 유출하고 추행한 혐의로 40대 최 모 씨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 판사 심리로 열린 최 씨의 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의 범죄로 복수의 여성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봤다"며 형을 선고해달라 요청했다.

피해자인 양예원 씨 측 변호사는 "이 사건은 곧 잊히겠지만, 양 씨의 사진은 항상 돌아다닐 것"이라며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가리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고인 최 씨는 최후진술에서 "사진 유출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친다. 피해자께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싶다"면서도 "추행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최 씨는 지난 2015년 7월 서울 마포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양예원 씨의 사진을 촬영하고, 2017년 6월 사진 115장을 지인에게 제공하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2016년 9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13차례에 걸쳐 모델들의 동의 없이 노출 사진들을 배포했고, 모델 A 씨와 양예원 씨를 추행한 혐의도 있다.

해당 사건은 양예원 씨가 지난 5월 자신의 SNS에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을 올리면서 주목받게 됐다.

피의자 최 씨의 선고 공판은 오는 2019년 1월 9일에 열린다.

김민솔 인턴기자 k.mins10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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