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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임선혜, 2018 인권의 날 기념식 축하무대 장식

최종수정2018.12.10 14:39 기사입력2018.12.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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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행사, 흔쾌히 수락"

소프라노 임선혜.  사진=EMK엔터테인먼트

소프라노 임선혜. 사진=EMK엔터테인먼트



[뉴스컬처 김민솔 인턴기자] 소프라노 임선혜가 2018년 인권의 날 기념식 축하 무대에 올랐다.

10일 오전 10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세계인권선언 70주년 2018 인권의 날 기념식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고, 배우 권해효가 사회를 맡았다.

이어 서울시소년소녀어린이합창단의 공연, 이은미·한현민의 세계인권선언 낭독, 임선혜의 공연이 진행됐다.

임선혜는 위로의 곡으로 사랑받는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유명한 간주 곡에 가사를 붙인 '아베마리아'와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국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김민기의 '아침이슬'을 내빈들과 함께 제창했다.

바쁜 해외 일정을 소화 중인 임선혜는 "의미 있는 행사에 초대되어 흔쾌히 수락하게 됐고, 이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특히 '아베마리아'는 어렵고 힘든 삶의 순간에서도 나를 외면하지 말고 내 옆에 있어달라고 간청하는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선혜는 바로크 음악계 정상에 우뚝 올라 바흐, 헨델, 하이든, 모차르트를 주요 레퍼토리로 르네 야콥스, 파비오 비온디, 윌리엄 크리스티 등 저명한 지휘자들과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세계를 누비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오는 2019년 1월부터 뮤지컬 '팬텀'에 출연한다.

김민솔 인턴기자 k.mins10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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