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현장]"다 내려놓았다" '극한직업' 류승룡→공명, 날 것 그대로의 팀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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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현장]"다 내려놓았다" '극한직업' 류승룡→공명, 날 것 그대로의 팀플레이

최종수정2018.12.19 10:22 기사입력2018.12.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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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류승룡, 진선규, 이하늬, 이동휘, 공명. 사진=뉴스1

영화 '극한직업' 류승룡, 진선규, 이하늬, 이동휘, 공명. 사진=뉴스1



[뉴스컬처 김은지 기자]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공명, 이동휘가 역대급 코미디로 설 극장가 접수를 예고했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극한직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공명, 이동휘, 이병헌 감독이 참석해 작품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참신하고 기발한 소재와 설정이 이제껏 보지 못한 수시를 꾸며낼 계획이다.

류승룡은 목숨을 걸고 수사에 나서지만 실적은 바닥인 고반장 역을 맡았다. 이하늬는 거친 입담과 망설임 없는 만능 해결사 장형사로 분했다. 막강해 보이는 장형사에게 두려움 존재란 밀려드는 단체 손님, 끝없는 테이블 세팅이라고.

영화 '극한직업' 류승룡, 진선규, 이하늬, 이동휘, 공명. 사진=뉴스1

영화 '극한직업' 류승룡, 진선규, 이하늬, 이동휘, 공명. 사진=뉴스1



이날 류승룡은 '극한직업'의 관전 포인트로 색다른 코미디를 꼽았다. 그는 "웃으면서 대본을 봤다"며 "기상천외한 말 맛이 있다. 유쾌, 상쾌한, 불쾌함을 덜어낼 이야기도 존재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하늬는 "'극한직업'의 매력은 케미다. 코미디는 열심히 하면 재미없다는 정설이 있지 않은가. 그런데 다들 너무 열심히 하니까 정말 웃겼다. 다 내려놓았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영화 '범죄도시'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진선규는 마약반의 절대미각 마형사로 변신했다. 수원 왕갈비집 아들이기도 한 마형사는 마약치킨의 대박을 터뜨린다. 진선규는 마형사를 통해 또 다른 마성의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그는 "하나도 안 꾸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극한직업'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병헌 감독은 "진선규가 결정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치킨집에서 잠재능력을 발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재미를 준다"고 공감했다.

영화 '극한직업' 진선규. 사진=뉴스1

영화 '극한직업' 진선규. 사진=뉴스1



또 진선규는 "'범죄도시' 위성락, '극한직업' 마형사 모두 내게 소중하다. 위성락 역할로 관객들에게 기억될 수 있어서 좋긴 한데 한편으로는 소모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마형사를 하면서 정말 즐거웠다. 다시 새로운 이미지로 각인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동휘는 마약반의 고독한 추격자 영호 역을, 공명은 마약반의 위험한 열정 재훈 역을 맡았다. 이들과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는 촬영 후에도 단체 채팅방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여전한 팀워크를 이어가고 있다.

이하늬는 "채팅방으로 '보고싶다', '어디냐'라고 묻는다"라고, 류승룡은 "최근에는 아프지 말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때 이동휘는 "류승롱 선배님에게 이모티콘이 그렇게 많을 줄 몰랐다. 행복한 채팅방 분위기를 조성해주시고 계신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한직업'은 오는 2019년 1월 개봉한다.

김은지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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