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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스타]故종현 사망 1주기, 그의 음악은 여전히 '빛이나'

최종수정2018.12.18 08:01 기사입력2018.12.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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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종현의 1주기가 됐다. 사진=뉴스1

고(故) 종현의 1주기가 됐다. 사진=뉴스1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지난해 세상을 떠난 샤이니 종현의 1주기가 다가왔다.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사망해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겼다. 팬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서, 입담으로 즐거움을 주는 엔터테이너로서, 청취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DJ로서 다방면에서 활동했던 종현의 사망은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종현은 2008년 샤이니 멤버로 데뷔해 실력을 인정 받으며 단숨에 인기 그룹의 일원이 됐다.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루시퍼', '셜록', '와이 쏘 시리어스', '에브리바디', '뷰', '매리드 투 더 뮤직', '원 오브 원' 등 샤이니 대표곡들로 활동했다.

종현은 작사, 작곡에도 뛰어난 감각을 보였다. 샤이니의 타이틀곡인 '줄리엣' 작사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본인의 솔로 앨범에서는 프로듀싱에도 참여했다. 2015년 솔로 앨범에 실린 곡 '데자부'로 히트를 쳤으며 '좋아'를 타이틀곡으로 한 솔로 정규 앨범도 발표했다. 전곡을 직접 만든 소품집을 발매했으며 소품집의 타이틀곡과 동명인 소설책 '산하엽'도 출간했다.

샤이니의 수많은 공연에 함께 한 것은 물론 솔로 콘서트도 개최하면서 예술적 감성을 마음껏 펼쳤다. 종현 사망 후인 올해 1월에는 생전 준비했던 솔로 앨범인 '포엣|아티스트'가 공개됐다.

종현이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어머니는 재단법인 '빛이나'를 설립했다. '빛이나'는 '포엣|아티스트' 앨범의 타이틀곡과 같은 이름이다. 젊은 예술인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심리상담을 목적으로 한다.

종현의 1주기를 맞아 '빛이나' 재단은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 제1회 빛이나 예술제인 '네가 남겨준 이야기, 당신이 채워갈 이야기'를 열었다. 올해 제1회에 이어 매년 12월 열릴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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