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현장] '뱀파이어 아더' 정민 "존은 행복한 삶을 살지 않았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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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현장] '뱀파이어 아더' 정민 "존은 행복한 삶을 살지 않았을 거 같다"

최종수정2018.12.19 10:23 기사입력2018.12.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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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만을 위해 평생을 헌신, 미스터리한 인물 존 役

[NC현장] '뱀파이어 아더' 정민 "존은 행복한 삶을 살지 않았을 거 같다"


[뉴스컬처 이지은 기자] 배우 정민이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연출 김동연)에서 자신이 맡은 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뱀파이어 아더’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정민은 극 중에서 뱀파이어인 저택의 주인 아더만을 위해 헌신하는 존 역을 맡았다.

정민은 “존은 보여주는 서사가 많이 없기 때문에 힘든 캐릭터다. 엔딩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집사라는 캐릭터적인 부분에 충실하고자 했다. 아더를 돋보이게 하는 부분에 초점을 뒀다”며 “공연을 한번 보고 이해하는 건 어렵지만, 해석하는 부분은 다 다르다. 제가 생각했을 때 실질적으로 존의 선택은 극단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행복한 선택이라고 본다. 대체적으로 행복함을 많이 표현할 수는 없었다. 존의 캐릭터를 계속 무겁게 가져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뱀파이어 아더’는 1930년 영국을 배경으로 뱀파이어 아더와 인간 집사 존이 살고 있는 저택에 어느날, 경찰을 피해 도망치는 엠마가 숨어든다. 뱀파이어지만 송곡니도 나지 않고 하늘도 날지 못하는 아더는 비행 연습 중 엠마와 마주치고 서로 가까워 지는 둘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9년 2월 10일까지 관객을 만난다.


[공연정보]

공연명: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
극작: 서휘원
연출: 김동연
음악감독: 양주인
작곡: 김드리
공연기간: 2018년 11월 30일 ~ 2019년 2월 10일
공연장소: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출연진: 오종혁, 기세중, 이휘종, 김수용, 윤석원, 정민, 유주혜, 홍지희
관람료: R석 6만원, S석 4만원


이지은 기자 pic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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