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가요②]BTS·빅스·아이콘 남동생 출격…후광효과 입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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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가요②]BTS·빅스·아이콘 남동생 출격…후광효과 입을까

최종수정2019.01.01 10:00 기사입력2019.01.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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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가요②]BTS·빅스·아이콘 남동생 출격…후광효과 입을까

[뉴스컬처 김은지 기자]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신예 아이돌 그룹들이 가요계에 출격한다.

같은 소속사 선배들의 후광 때문일까. 이른바 남동생 그룹을 향한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기대주로 화제를 모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메리트겠지만, 무방비하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에 어깨가 무거워질 법도 하다. 그 중심에 서 있는, 올해 데뷔 예정인 신예 아이돌 그룹을 짚어봤다.

먼저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초 남자 그룹을 데뷔시킬 목표로 준비 중인 건 맞다"며 "자세한 콘셉트나 인원수는 확정되면 추후 공지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늘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며 그야말로 역대급 행보를 밟고 있는 방탄소년단이기에 이들의 동생 그룹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이 형들과 같은 파급력을 자랑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YG의 보석함도 열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 수장 양현석은 'YG 보석함'을 론칭하며 "현재 YG에는 방예담을 포함해 데뷔를 기다리며 오랜 기간 땀 흘리고 있는 연습생들이 많은지라 YG 신인 남자 그룹의 데뷔는 2019년이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된다"며 데뷔 시기를 언급한 바 있다. 'YG 보석함' 공식 홈페이지에는 "빅뱅-위너-아이콘-?", "2019년 세계를 뒤흔들 새로운 아티스트가 탄생한다"는 문구가 담겼다. 실력은 기본, 매력과 개성까지 겸비한 YG 보물들의 데뷔에 관심이 집중된다.

'콘셉트돌'이라는 독보적인 색깔을 가진 빅스의 동생 그룹 베리베리는 '크리에이티브돌'을 꿈꾼다. 멤버 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으로 구성된 베리베리는 젤리피시가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오는 9일 '베리어스(VERI-US)'를 발매,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부터 작사, 작곡, 영상 콘텐츠 제작까지 다재다능한 재능을 뽐낸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일곱 멤버들은 청량한 기운을 발산하며 신인 특유의 풋풋한 에너지를 기대케 했다.

트레이는 EXID의 동생 그룹이다.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 측은 "새로운 보이그룹 트레이의 정식 데뷔를 준비 중이다. 트레이는 리더 이재준과 채창현, 김준태로 이루어진 3인조 그룹"이라고 밝혔다. 트레이는 자체 제작이 가능한 뮤지션으로 타 그룹과의 차별화를 꾀한다. 이들은 직접 작업한 곡을 SNS를 통해 꾸준히 게재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해왔다. 세 멤버가 갈고닦은 실력은 2019년 초 공개된다.

또 다른 실력파 신예 그룹이 있다. 바로 원어스다. 마마무의 동생 그룹인 원어스는 오는 9일 오후 8시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콘서트 'MASTERPIECE'를 갖고 데뷔일을 팬들과 함께 보낸다. 이날 원어스는 데뷔 앨범 'LIGHT US(라이트 어스)'의 타이틀곡 공개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 라이브까지 선보인다. 이들은 1년 동안 데뷔 프로젝트로 6번의 공연, 버스킹을 열고 실력을 키웠다. 마마무와 같은 완성도 높은 무대 및 퍼포먼스에 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김은지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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