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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KBS 메인뉴스 음악 제작 "낯설지 않게 느껴줬으면"

최종수정2019.01.02 10:19 기사입력2019.01.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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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이 '뉴스9', '뉴스7'의 타이틀 음악을 맡았다. 사진=오드아이앤씨

윤상이 '뉴스9', '뉴스7'의 타이틀 음악을 맡았다. 사진=오드아이앤씨


KBS 뉴스 스튜디오. 사진=KBS

KBS 뉴스 스튜디오. 사진=KBS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KBS '뉴스7'과 '뉴스9'의 새로운 타이틀 음악을 만들었다.

윤상은 새해 1월 1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KBS의 간판 뉴스 '뉴스7'과 '뉴스9'의 새 타이틀 음악을 선보였다. '뉴스9' 타이틀 음악은 2008년 기존 타이틀 음악을 일부 편곡해 사용해온 뒤 11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곡으로 바뀌었다.

'뉴스9'의 새 타이틀 음악은 도입부를 짧게 줄이고 헤드라인 배경음악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제작해 시청자들이 주요 뉴스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윤상은 "'뉴스9'은 기존 타이틀 음악보다 역동성을 살렸고 주선율이라 할 수 있는 네 마디 이상의 테마는 헤드라인 끝맺음에 배치했다"며 "시청하는 분들이 달라진 부분을 낯설지 않게 느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상은 '뉴스9'와 함께 개편된 KBS 뉴스의 투톱 체제를 이끌어가게 될 '뉴스7'의 타이틀 음악도 함께 제작했다. '뉴스7' 타이틀 음악에 대해 윤상은 "도시의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 뉴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12분 음표의 빠르지만 흔들리지 않는 분위기의 테마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김태선 KBS 통합뉴스룸 국장은 "메인뉴스의 위상에 걸맞게 국내 최고의 대중음악 전문가인 윤상에게 타이틀 음악 제작을 의뢰했다"며 "메인 뉴스를 새롭게 '뉴스7', '뉴스9' 투 톱 체제로 출발하는 의미를 살려 기존의 타이틀 음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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