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콕!]'왕의 남자' 광대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 이준기 주목받게 한 '천만영화'

[영화콕!]'왕의 남자' 광대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 이준기 주목받게 한 '천만영화'

최종수정2019.01.09 10:01 기사입력2019.01.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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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의 남자' 스틸컷.  사진=시네마서비스

영화 '왕의 남자' 스틸컷. 사진=시네마서비스


[뉴스컬처 김민솔 인턴기자] '왕의 남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 지난 2005년 12월 개봉한 영화 '왕의 남자'는 두 광대가 궁에서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남사당패의 광대 장생(감우성 분)은 양반들에게 농락당하던 생활을 거부하고 자신의 하나뿐인 친구이자 동료 공길(이준기 분)과 놀이판을 찾아 한양으로 올라온다. 두 사람의 공연은 곧 한양의 명물이 되지만, 왕(정진영 분)을 희롱한 죄로 의금부에 끌려간다.

장생은 고문에 시달리다 왕을 웃겨 보이겠다 호언장담한다. 광대들은 갖은 노력을 하지만, 왕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그때 공길은 기지를 발휘해 왕을 웃기는 데 성공하고, 광대들은 궁에서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하지만 공연을 할 때마다 궁이 피바다로 변하자 장생은 궁을 떠나겠다고 하고, 중신들과 녹수(강성연 분)은 광대를 쫓기 위한 계략을 꾸민다.

영화는 남사당패의 놀이를 소재로 가슴 아픈 이야기를 펼쳐 주목받았다. 특히 공길 역을 맡은 이준기는 섬세한 외모와 연기로 단번에 톱 배우 반열에 올랐다.

'왕의 남자'는 제27회 청룡영화상 베스트커플상·음악상·인기스타상, 제4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신인연기상·영화 대상, 제43회 대종상영화제 감독상·촬영상·최우수작품상, 제29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신인남우상·촬영상-금상·최우수 작품상 등을 수상했고, 천만 관객을 달성하기까지 했다.

김민솔 인턴기자 k.mins10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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