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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외할머니' 스텔라장, 오뎃 할머니와 쌈 전쟁 "죄송해요"

최종수정2019.01.12 21:45 기사입력2019.01.1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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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장이 할머니들과 사찰을 방문한다. 사진=KBS 2TV '삼청동 외할머니'

스텔라장이 할머니들과 사찰을 방문한다. 사진=KBS 2TV '삼청동 외할머니'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스텔라장과 오뎃 할머니가 한낮의 쌈 전쟁을 벌인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삼청동 외할머니'에서는 한국 절에 방문한 외국 할머니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스텔라장은 한국 절에 가본 적 없는 태국 누댕 할머니와 멕시코 오뎃 할머니를 위해 서울 북한산 자락에 있는 진관사를 방문했다. 진관사는 170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사찰 음식의 명가로서 스텔라장은 할머니들에게 다양한 한국의 사찰음식을 소개했다.

식사 도중 스텔라장은 오뎃 할머니에게 쌈을 싸드렸다. "속 재료를 너무 많이 넣어 안 닫힐 것 같다"며 드실 수 있을지 걱정했고, 쌈을 받아든 오뎃 할머니는 너무 큰 크기에 당황하며 겨우 입에 넣었다.

이를 본 스텔라장은 "할머니 죄송해요"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오뎃 할머니는 "너도 한 번 느껴봐"라는 말을 남긴 채 속재료를 듬뿍 넣은 쌈을 답례로 싸줬다.

스텔라장은 "제가 싸드렸던 것보다 훨씬 크다"며 긴장했지만 오뎃 할머니는 아랑곳하지 않고 "크게, 더 크게"를 외치며 복수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손쉽게 쌈을 입에 넣는 데 성공했고, 오뎃 할머니는 "어떻게 입에 다 들어갔어?"라며 깜짝 놀랐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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