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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뉴스8' 손석희 추정 남성 녹취록 일부 공개 "아팠다면 폭행"

최종수정2019.01.25 07:35 기사입력2019.01.2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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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뉴스8'에서 손석희 사장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사진=MBN 방송 화면 캡처

'MBN뉴스8'에서 손석희 사장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사진=MBN 방송 화면 캡처


[뉴스컬처 이솔희 인턴기자] 'MBN 뉴스8'에서 손석희 JTBC 사장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뉴스8'에서는 손석희 사장의 폭행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그러면서 손석희 사장으로 추정되는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폭행 사실 인정하고 사과하신 거죠?"라는 질문에 "그게 아팠다면 내가 폭행이고. 사과할게"라고 대답하는 음성이 담겨 있다.

앞서 프리랜서 기자 K씨가 손석희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 같은 보도가 나오자 JTBC 측은 "상대방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K씨가 손석희 사장에게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손석희 사장을 협박한 것이 이번 사안의 본질"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손석희 사장 역시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을 통해 직접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저에 대한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줄 안다. 저로서는 드릴 말씀이 많으나 사실과 주장은 엄연히 다르다는 말씀만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K씨의 신고 접수 후 내사에 착수했고, 손석희 사장은 K씨를 상대로 공갈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솔희 인턴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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