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정지훈·이시언·이범수, 현실케미 빛나는 '엄복동' 삼인방의 포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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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정지훈·이시언·이범수, 현실케미 빛나는 '엄복동' 삼인방의 포부(종합)

최종수정2019.02.12 15:11 기사입력2019.02.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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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차왕 엄복동'의 배우 이시언, 정지훈, 이범수(왼쪽부터). 사진='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

'자전차왕 엄복동'의 배우 이시언, 정지훈, 이범수(왼쪽부터). 사진='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


[뉴스컬처 이서윤 인턴기자] 정지훈(비), 이시언, 이범수가 현실 절친 케미를 뽐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세 주연 배우 정지훈, 이시언, 이범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시언은 '자전차왕 엄복동'이 자전거를 소재로 한 영화인만큼 촬영 중 자전거를 정말 많이 탔다며 "제가 탄 거에 비하면 지훈이는 거의 자전거랑 같이 잔 정도"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정지훈은 "아무런 생각 없이 자전거를 탔다. 해가 떨어지면 촬영이 끝이니까 해가 지기 전까지는 무식하게 자전거만 탔다"고 말했다. 이어 "있던 자전거를 다 팔았다. 두 바퀴로 된 건 당분간 타고 싶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지훈과 이시언은 '자전차왕 엄복동'을 통해 절친이 됐다. 이에 대해 정지훈은 "이시언 씨를 TV로만 봤었다. 처음 미팅을 한 시점부터 굉장히 빠른 속도로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시언은 "제가 데뷔하기 전부터 최고의 자리에 있던 친구이다 보니 존경심도 있었는데 실제로 만나 보니 전혀 그런 느낌이 없었다. 제가 만든 벽을 이 친구가 다 허물어줬고 그래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정지훈은 "저는 먼저 친해지고 싶었다. 이 친구는 분명히 좋은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먼저 문을 열었다. 촬영 중 함께 자주 놀았다. 동네 코흘리개처럼 같이 많이 어울렸다"고 말했다.


'자전차왕 엄복동' 정지훈, 이시언, 이범수가 '컬투쇼'에 출연했다. 사진=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자전차왕 엄복동' 정지훈, 이시언, 이범수가 '컬투쇼'에 출연했다. 사진=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배우들은 영화 흥행에 대한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영화에 배우이자 제작자로 참여하게 된 이범수는 "영화인으로서 제작에도 관심이 있었다. 이런 것 또한 영화인으로서의 표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잘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며 덕담을 건넸다.


김태균은 이어 "영화 '극한직업' 배우들이 홍보하러 나왔을 때 대박날 거 같다고는 생각했는데 이렇게까지 대박날줄은 몰랐다"고 말했고, 정지훈은 "저도 라디오를 들었다. 다섯 분의 호흡이 원체 좋으니까 영화 안에서도 그게 보이더라. 너무 유쾌하고 상쾌했다"고 감상을 전했다.


정지훈은 이어 "그런데 저는 잠을 못 잔다. 정말 고생해서 찍었다. 흥행하든 안하든 제발 투자자들이 손해를 안 봤으면 좋겠고 범수 형이 잠을 편하게 잤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범수 흥행 공약으로 "뭐든 나누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라디오를 청취하던 이범수의 아내가 실시간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정지훈은 "영화가 잘 되면 다시 나와달라"는 DJ들의 말에 "사실 저는 고정을 하고 싶다"며 넘치는 의욕을 보였다. 이범수는 "좋은 책이 한 삶의 인생을 바꿀 수 있듯이 좋은 영화도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영화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이서윤 인턴기자 lsy416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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