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이카이노의 눈'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최종공연 선정…3월 상연

연극 '이카이노의 눈'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최종공연 선정…3월 상연

최종수정2019.02.19 09:11 기사입력2019.02.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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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이카이노의 눈' 공연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연극 '이카이노의 눈' 공연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뉴스컬처 윤현지 기자] 연극 ‘이카이노의 눈’(연출 김연민, 제작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관객을 만난다.


‘이카이노의 눈’은 재일한국인 작가 원수일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1970년대 재일교포 유학생 간첩단 사건을 배경으로 이카이노 마을에서 겪는 재일한국인의 고민과 갈등을 담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진 예술가 지원사업인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의 성과발표전으로 선정됐다.


이카이노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일제강점기, 6·25전쟁, 4·3사건을 겪으며 일본으로 넘어간 사람들이 모여 살던 마을이다. 연출 김연민은 “역사가 개개인에게 어떻게 작용하며, 또 그런 역사를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이카이노를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해보고 고민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작품은 이카이노에 살던 노리히로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서울로 유학을 떠난다. 서울에서 노리히로는 간첩으로 몰려 감옥에 투옥되고 이카이노에 남아있던 가족들은 노리히로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배우 전국향, 강애심, 장성익, 문경희, 신문성, 이강욱, 이시훈, 김나연, 박희정, 김윤희가 출연하며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윤현지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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