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순국선열이 잠든 효창동·청파동, 3.1운동을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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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순국선열이 잠든 효창동·청파동, 3.1운동을 되새기며

최종수정2019.03.02 18:00 기사입력2019.03.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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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 효창동과 청파동을 찾았다. 사진=KBS 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 효창동과 청파동을 찾았다. 사진=KBS 1TV


[뉴스컬처 이우진 인턴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919년 대한민국을 만세 소리로 채웠던 3.1운동을 되새기며 순국선열들이 잠들어 있는 효창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2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KBS 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이 찾은 효창운동장에서는 동네의 아침을 깨우는 활기찬 함성이 들린다. 그곳은 대한민국 최초의 축구 전용 구장이자 시민들의 자유로운 여가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는데.


김밥집 사장님은 식당 문을 열었는데 '백범김구기념관'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길을 물어보는 터에 '백범일지'를 읽게 된 후 김구 선생님을 존경하게 됐다고 말한다. 그는 나라를 위해 자신들의 목숨마저 기꺼이 바친 선열들의 정신을 늘 가슴에 새기며 웅변대회에까지 나가 외친다.


효창공원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 기념관에는 백범의 구두와 윤봉길 의사와 교환한 회중시계, 혈의 등 그와 관련한 역사적 유산들이 있다. 독립운동가 7인의 영정을 모신 사당, '의열사'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이동녕, 김구, 조성환, 차리석과 삼의사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7인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고 전한다.


뿐만 아니라 효창공원에는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의사가 안장된 삼의사(三義士) 묘가 있지만 삼의사 묘에는 봉분이 총 4개로, 비석조차 없는 봉분은 바로, 언젠가 봉환되면 모시기 위해 만들어둔 안중근 의사의 가묘라는 것이다.


추억의 하숙집, 사랑의 장바구니, 여대 앞 와플 가게, 카센터 색소폰 부부 등 순국선열들이 잠들어 있는 효창공원을 중심으로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살아가는 따뜻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우진 인턴기자 wack77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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