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헤카베' 6일 산울림 고전극장서 개막, 이영미·권동호 캐스팅

연극 '헤카베' 6일 산울림 고전극장서 개막, 이영미·권동호 캐스팅

최종수정2019.03.05 09:39 기사입력2019.03.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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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헤카베'(연출 이기쁨)가 '2019 앙코르 산울림 고전극장'으로 재연된다. 사진=소극장 산울림

연극 '헤카베'(연출 이기쁨)가 '2019 앙코르 산울림 고전극장'으로 재연된다. 사진=소극장 산울림


[뉴스컬처 이지은 기자]연극 '헤카베'가 산울림 무대로 돌아온다.


'헤카베'(연출 이기쁨, 제작 창작집단LAS)는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마포구 소극장 산울림에서 공연된다. '2019 앙코르 산울림 고전극장'에서 두 번째로 선보일 '헤카베'는 에우리피데스의 원작을 각색한 작품이다.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그리스 연합군의 귀향길을 막아버린 사건 17-0315를 토대로 피고인 헤카베와 피해자 폴뤼메스토르와 연합군 총사령관 아가멤논의 법정 재판을 다룬다. '헤카베'는 법, 질서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무엇이 정의인가'라는 화두를 던진다.


무엇보다도 정의를 위해 복수의 칼을 들고 당당한 모습을 뽐낸 헤카베는 주체적인 여성 주인공으로서 큰 사랑을 받았다. 결과 지난 2017년 3월 초연 이후 매진 사례를 기록,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돌아오게 됐다.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헤드윅' 등에 출연한 이영미는 아들의 복수를 시행한 헤카베 역을 맡는다. 아가멤논 역 및 폴뤼메스토르의 아들 역에는 권동호가 캐스팅됐다. 여기에 윤성원, 조용경, 한송희, 이새롬, 김희연 등 창작집단 LAS 단원들의 연기가 더해져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pic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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