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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션 UP"…'가요광장' 마마무, 영양제가 필요 없는 에너지(종합)

최종수정2019.03.22 14:08 기사입력2019.03.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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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마마무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KBS '이수지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요광장' 마마무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KBS '이수지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컬처 황예지 인턴기자] 그룹 마마무가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특유의 재치와 입담을 뽐냈다.


22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그룹 마마무의 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출연했다.


DJ 이수지는 "오랜만에 찾아주셨다"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가픽송'에 선정된 마마무의 '고고베베'에 대해 이수지는 "마지막 앨범 화이트 윈드가 나왔다. 순서대로 화사의 옐로, 문별의 레드, 솔라의 블루, 휘인의 화이트까지. 그런데 휘인 씨가 마지막이다. 순서는 어떻게 정한거냐"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화사는 "계절에 따라 정한 거다"라고 답했다. 이수지가 "휘인은 왜 겨울이냐"고 묻자 문별은 "각 파트의 색깔을 담당하면서 회사에서 계절을 정해주었다"고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김건모의 노래 '짱가'에서 탄생된 '고고베베'의 탄생 비화에 대해 문별은 "저희 대표님이 김건모 선배님의 '짱가'에서 지지배배라는 부분에 영감을 받으셔서 탄생된 노래다"라고 밝혔다.


이수지는 "노래 마지막에 아(음을 끄는 부분)가 있는데, 라이브로 불러 주실 수 있겠냐"고 요청했고 솔라는 "이런 걸 해보는 건 처음이다"라면서도 노래를 선보였다. 이수지가 "어떻게 탄생한 거냐"고 묻자 솔라는 "이상한 행위들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마마무 멤버들은 솔라가 음을 끄는 그 부분이 노래의 킬링 파트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지는 마마무의 앨범 '화이트 윈드'의 수록곡 'Where R U'에 대해 언급했다. 이수지가 "첫 번째 수록곡은 솔로들의 마음을 후비는 곡 아니냐"라고 말하자 문별은 "내가 가장 많이 공감했다. 랩을 내가 직접 썼는데 뚝딱 썼다"고 답했다.


휘인이 직접 작사한 '화이트 윈드'의 솔로곡 '25'에 대해 이수지는 "원래 작사를 하셨냐. 어떻게 작사를 하게 되었냐"고 물었다. 휘인은 노래에 대해 "어리고 꾸밈 없던 때가 그립기도 하지만 지금의 모습도 받아들이고 좋아하게 됐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수지는 "어릴 때의 휘인과 지금의 휘인이 겹치는 것 같냐"고 묻자, 그는 "겹치죠"라고 쑥스러워했다. 이수지는 다른 멤버들에게도 의견을 물었고, 다들 긍정하는 가운데 문별은 "어렸을 때는 이런 모습을 상상하지 못했다. 어릴 때는 경찰, 선생님 같은 직업을 가지고 싶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줄 줄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수지가 앨범에 대해 "노래 녹음을 할 때 순서를 정해두냐"고 묻자 화사는 "정해두지 않고 한다"고 답했다. 문별은 "대표님께서 감정 순서를 중시하시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한다"고 앨범 제작의 비화를 밝혔다.


이어 화사는 최근 근황에 대해 "건강 식품 자체를 안 챙겨 먹는데 요즘에는 이러다 훅 가겠다 해서 먹어요. 그런데 이제 그걸 안 먹으면 불안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지가 "먹으니까 좀 달랐냐"고 묻자 "처음에는 힘이 넘쳐나서 놀랐다"라고 답했다. 문별은 "화사가 맹신하고 선물을 해 줬는데 (선물할 때)보니까 힘이 없더라"라고 모순적인 모습을 폭로했다. 이에 이수지는 "PPL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솔라는 "저는 영양제를 정말 많이 챙겨 먹는다. 특히 간 해독제를 먹는다. 그걸 먹으면 하루가 건강하게 시작해서 잘 때도 먹고 잔다"고 솔라가 말하자, 문별은 어이없어 하며 "언니 어제도 피곤해서 죽겠다면서요"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가요광장에 출연한 소감에 대해 문별은 "저는 가요광장에 (저희를) 자주 불러주셨으면 좋겠다. 활동 때문에 힘들고 에너지가 떨어져 있을 때 가요광장에 나오면 '텐션'이 올라간다"라고 말했다. 솔라는 "가요광장 오기 전까지 다들 잠을 잘 못 자서 피곤하게 왔는데 다들 이빨을 다 보이면서 웃기가 쉽지 않다. (이수지가) 너무 편안하게 해주시는 기운이 있으시다. 재밌게 했고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휘인은 "오늘도 너무 즐겁게 있다 가고 다음 앨범이 나오기 전에도 자주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화사는 "라디오 출연하면 유일하게 즐기고 가는 곳이 가요광장이다"라고 훈훈한 인사를 전했다.



황예지 인턴기자 yea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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