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이슈]"승리 사업 몰라" 왕대륙→진백림, '버닝썬 게이트' 연루 의혹 부인

bar_progress

[NC이슈]"승리 사업 몰라" 왕대륙→진백림, '버닝썬 게이트' 연루 의혹 부인

최종수정2019.03.27 15:44 기사입력2019.03.27 15:44

글꼴설정
진백림/사진=뉴스1

진백림/사진=뉴스1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대만 배우 진백림이 승리 사건, 일명 '버닝썬 게이트'에 관해 선을 그었다. 중화권 스타로는 왕대륙에 이어 두 번째다.


27일 다수의 중화권 매체는 진백림이 최근 대만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승리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행사에서 승리와의 관계에 대해 진백림은 "우리는 친구다"라며 "그가 하는 사업이나 하는 일이 무엇인지 전혀 모른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진백림은 승리의 클럽을 방문해 다정하게 사진을 찍으며 친분을 과시했다. 또 그는 왕대륙과 함께 승리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이를 이유로 중화권 매체들은 진백림이 버닝썬과 연관됐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2015년 12월 6일 승리는 직원 김 모 씨에게 외국인 투자자 일행을 위해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고 여자들을 부르라고 지시했다는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논란의 중심에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고 있다. 현재 경찰은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과 클럽 아레나 전 직원이자 클럽 버닝썬에서 근무한 김모 씨 등과 나눈 카톡 채팅방을 바탕으로 승리의 성매매 알선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를 수사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승리와 함께 채팅방에서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행위 등을 한 혐의로 종현(씨엔블루), 최종훈(ft아일랜드) 등이 조사를 받았으며, 종현은 자숙을, 최종훈은 연예계 은퇴를 각각 발표했다. 그리고 정준영은 구속 수감됐다.


이후 그들이 채팅방에서 나눈 대화가 공개되며 여성 비하, 불법 촬영 및 유포 등의 정황이 드러나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온갖 불법과 탈선으로 온 국민을 분노케 한 '버닝썬 게이트'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고 있어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왕대륙/사진=뉴스1

왕대륙/사진=뉴스1


앞서 왕대륙 역시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았다. 최근 영화 '장난스런 키스' 내한을 앞두고 불거진 논란에 그는 예정된 기자간담회를 취소하고 언론 앞에 일절 나서지 않았다.


지난 14일 소속사는 "왕대륙과 승리는 평범한 친구 사이다. 부도덕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 최근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는 왕대륙의 악의적인 유언비어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이처럼 진백림, 왕대륙을 비롯한 대만 인기배우들이 승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공고히 하며 서둘러 선을 긋는 모습이다. 국내에서 갑자기 불어닥친 '버닝썬 게이트' 사건에 대해 중국 네티즌 역시 관심이 뜨겁기 때문이다. 앞서 두 배우와 승리가 다정한 모습이 속속 공개되며 친분을 과시한 바 있어 전면 부인 입장에도 의심의 시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