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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김미진, 마마무 팬에서 가수가 되기까지

최종수정2019.03.29 16:12 기사입력2019.03.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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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김미진. 사진=메이크마이뮤직 제공

싱어송라이터 김미진. 사진=메이크마이뮤직 제공



[뉴스컬처 최형우 기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중인 가수 김미진은 우울증에 시달렸던 어린 시절, 자신의 삶을 바꿔놓은 건 인기 그룹 ‘마마무’를 좋아하면서부터였다고 말한다. 밝고 경쾌한 그녀들을 보며 조금씩 밝아질 수 있었고, 노래를 좋아했던 그녀는 그런 마마무에게 느끼는 고마운 마음을 특별하게 노래로 만들어서 선물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렇게 마마무를 위해 만들었던 노래 ‘To. 별, 바람, 꽃, 태양’은 마마무의 팬송인 ‘별 바람 꽃 태양’의 답가 형식으로 만들어진 곡으로, 본인이 직접 작사를 했고, 음반제작사인 메이크마이뮤직이 작곡과 편곡을 도와 지난해 디지털 싱글로 발매되었다.


관계자는 “마마무 팬들의 마음을 대변한 그녀의 노래가 팬들에게 큰 공감을 얻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으며, 마마무 멤버 솔라의 단독 콘서트 무대까지 올라가게 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이렇게 특별한 계기로 시작된 그녀의 음악 커리어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들과 함께 이어지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오랫동안 미진씨를 보살펴주었던 할머니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노래한 ‘할머니’라는 곡과 자신이 우울증에 시달리며 극단적인 선택의 기로에 서있을 때 썼던 유서를 가사로 담아낸 ‘잘 있어요’, 마마무의 멤버인 솔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2월 21일’ 등 본인 삶의 이야기와 사랑하는 존재에 대한 감정들을 담아낸 곡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활동 중이다.


또한 오는 4월 17일에는 마마무 멤버인 휘인의 생일을 기념해 만든 ‘4월 17일’이라는 제목의 디지털 싱글이 발매될 예정이다.


그녀는 “현재 현대건설에 재직 중인 직장인이지만, 동시에 마마무의 팬이자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아티스트로서 계속 활동하고 싶다”며 “4월 발매 예정인 곡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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