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이슈]승리, 성매매 알선혐의 본격 수사→홍콩 페이퍼컴퍼니 의혹까지

bar_progress

[NC이슈]승리, 성매매 알선혐의 본격 수사→홍콩 페이퍼컴퍼니 의혹까지

최종수정2019.04.08 08:37 기사입력2019.04.08 08:37

글꼴설정
승리/사진=뉴스1

승리/사진=뉴스1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불법 촬영 및 성매매 알선 혐의로 조사 중인 승리(본명 이승현)가 이번에는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8뉴스'는 승리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류 대표와 각각 1만 5천원씩, 약 4만 원으로 홍콩에 BC홀딩스라는 회사를 설립한 것에 대해 현지를 찾아 취재한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법원 등기에 기재된 홍콩 현지 주소지에는 BC홀딩스 설립을 도운 한국계 세무업체가 있었다.


또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300억 원을 운용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100억 원을 유지했을 뿐이이었다고 전했다. 국세청이 세무 조사를 시작하자 승리와 주요 이사가 돌연 사입한 점도 의문을 제기했다. 투자금에 비해 자본금 규모가 적다는 부분 역시 지적하며 이른바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승리/사진=뉴스1

승리/사진=뉴스1


이에 관해 류 대표는 "승리의 BC홀딩스는 내가 대표로 있는 회사가 경영 자문을 하는 고객사일 뿐이다. 고객사와 함께 홍콩 법인을 만드는 게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승리와 유인석 대표가 업무에 익숙하지 않아 도움을 주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류 대표는 "홍콩 법인 지분을 일본에 넘긴 건 2016년 법인 설립 당시 합의한 사안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7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승리의 성접대 혐의와 관련해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 파티에 참석한 일부 여성들을 조사했다. 경찰은 참석자 명단을 확보하고 이 가운데 유흥업소 종업원 여러 명이 포함된 사실을 파악했다. 여성들의 여행 경비를 승리가 부담했는지, 여행의 대가로 성매매가 이뤄졌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번호가 좋은 기운을 나만의 골드넘버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