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이슈]승리·유인석·전원산업 대표, 횡령혐의 입건…린사모 출석요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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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이슈]승리·유인석·전원산업 대표, 횡령혐의 입건…린사모 출석요청(종합)

최종수정2019.04.11 17:31 기사입력2019.04.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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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유인석이 횡령 혐의로 입건됐다/사진=뉴스1

승리 유인석이 횡령 혐의로 입건됐다/사진=뉴스1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유리홀딩스 공동대표인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와 유인석, 전원산업의 최태영 대표가 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1일 오전 "버닝썬의 의심스러운 자금흐름에 대한 수사 중 전원산업, 유리홀딩스 측에 횡령으로 의심되는 돈이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은 오전 9시30분부터 전원산업과 유리홀딩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은 클럽 버닝썬에서 나간 자금 일부가 차명계좌 등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승리와 유 전 대표에게 흘러갔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닝썬의 지분구조는 버닝썬이 있던 르메르디앙 호텔(전원산업)이 42%, 이성현 버닝썬 공동대표가 8%, 이문호 버닝썬 공동대표가 10%, 승리와 유인석 대표가 공동 출자한 회사인 유리홀딩스가 20%, 대만인 린사모가 2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앞서 승리와 유 전 대표는 자신들이 설립한 투자 법인 유리홀딩스의 자금 일부를 변호사 비용으로 사용한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현재 유리홀딩스가 투자한 사업장, 승리와 유인석 대표 개인에게 자금이 흘러간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 중이며, 또다른 버닝썬 대주주인 린사모에 대해서도 출석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관해 경찰은 "지난달 25일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관련국에 자국 내 조직범죄단체 중 한국 관련 정보가 있으면 제공해달라고 협조 요청을 한 바 있으나 아직 회신은 없는 상황"이라며 "린사모의 대만 내 주소지를 확인해 국제우편 및 이메일로 출석 요청을 했고 본인이 수령한 것을 확인했으나 아직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린사모의 범죄 혐의가 확인될 경우 인터폴을 통한 국제공조수사 및 형사사법공조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또 경찰은 승리와 유 대표가 2016년 7월 강남에 설립한 주점 ‘몽키뮤지엄’과 관련해 법인자금이 개인 변호사 비용으로 지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횡령액은 수천만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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