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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남편 "강용석 발언 모두 사실 아냐, 분노 치밀어 오른다"

최종수정2019.04.19 10:39 기사입력2019.04.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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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의 남편이 강용석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가로세로연구소 영상 캡처

임블리의 남편이 강용석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가로세로연구소 영상 캡처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강용석의 유튜브 방송과 관련해 '임블리' 임지현 상무의 남편 부건FNC 박준성 대표가 입장을 밝혔다.


박준성 씨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현이와 행복한 가정을 꾸린 남자로서, 남편으로서, 아이의 아버지로서 제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무거운 글을 올린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박준성 씨는 "강용석이 지현이에 대해 얘기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당시 지현이 전 남자친구의 변호사였던 강씨가 저렇게 방송을 통해 얘기하고 낄낄대는 모습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며 "강씨와 일행은 제 아내를 미성년자일 때부터 동거하고, A씨에게 금전적 지원을 받아 생활했음에도 불구하고 빌린 돈을 갚지 않는 파렴치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지현이는 A씨와 성인이 된 이후 교제를 시작했으며 동거한 사실도 없다. 지현이와 동생들은 학비를 A씨로부터 지원받은 사실 또한 없다. 입에 담기도 싫고 반박할 가치조차 없는 이 모든 말들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지현이를 처음에 만났던 때는 제가 제일 힘들던 때다. 사업을 하면서 회사가 제일 힘들었던 그때 멋남이 어려웠으며 빚이 수억에 달했고 가지고 있던 차까지 팔았던 때다. 회사가 힘들어지니 많은 직원들이 떠났고, 주변에 친구들도 많이 떠나갔다. 그때 제 옆을 지켜줬던 사람이 지현이었다"며 "시장에 돈을 갚지 못했던 그때 저 대신 멋남 사입도 나가고, 저를 돕겠다며 시작했던게 '임블리'였다"고 했다.


그는 '임블리'가 자리를 잡은 과정을 언급하며 "지현이 앞으로 본인도 모르는 카드 독촉장이 날아왔다. 사귀던 당시 지현이가 A씨의 요청에 의해 자신의 명의를 빌려줬고, 나중에 안 일이지만 지현이와 헤어진 이후에도 A씨는 지현이의 명의를 이용해 카드 등을 사용하고 있었다. 사업을 이유로 지현이, 가족들 명의로도 카드를 비롯한 사업자 명의까지 여러 장 만들었더라"라며 "A씨가 지현이 명의로 남긴 1억에 가까운 빚을 저희 어머니와 제가 갚아주기도 했다. 그냥 돈을 주고서라도 연을 하루 빨리 끊어버렸으면 하는 마음이었다"고 했다.


박준성 씨는 또 "2015년 7월 저희가 결혼하기 일주일 전 갑자기 지현이 통장이 차압이 된 일이 있었다. 알아보니 지현이 앞으로 차용증과 함께 수억의 돈을 갚아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2017년도에는 일면식도 없는 A씨가 저에게 임블리 사업을 위해 돈을 빌려줬다는 어처구니없는 내용으로 소송까지 제기했다"며 "A씨가 주장하는 차용증은 모두 위조된 것으로 판결났다. 계속되는 거짓말로 A씨는 민사재판에서 패소하고 소송 사기, 사문서 위조 등으로 현재 구속돼 있다"고 소상히 밝혔다.


그는 "강용석 씨가 했던 말은 사실이 아니다. 심지어 당시 사건을 맡았던 변호사로서 이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실을 오해할 수 있게끔 말하고 이 이야기를 흥미 유발 소재로 이용했다"고 비난하며 "최근 사업적 이슈로 지현이가 많은 구설수에 오르는 틈을 타 세간의 관심을 얻기 위해 자극적인 허위 사실을 아무렇지 않게 언급하는 행위를 보니 마음이 정말 찢어지는 듯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강용석은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무도 몰랐던 임블리의 충격적 과거 폭로'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쇼를 진행했다. 이 방송에서 임지현 씨에 관한 여러가지 발언을 했고, 이에 분노한 박준성 씨가 입장글을 올리게 됐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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