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유준상X윤지성이 밝힌 #그날들 #애드립 #뮤지컬사랑 #BTS(종합)

bar_progress

'최파타' 유준상X윤지성이 밝힌 #그날들 #애드립 #뮤지컬사랑 #BTS(종합)

최종수정2019.04.19 13:59 기사입력2019.04.19 13:59

글꼴설정
'최파타'에 유준상과 윤지성이 출연했다. 사진=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 캡쳐

'최파타'에 유준상과 윤지성이 출연했다. 사진=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 캡쳐


[뉴스컬처 김예경 인턴기자] 유준상과 윤지성의 선후배 간의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뮤지컬 '그날들'의 배우 유준상, 윤지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최화정은 두 배우에게 서로의 캐스트로 봐야 하는 이유를 물었다.


유준상은 "윤지성 씨는 순수하고 맑은 모습이 무대에서 고스란히 보여진다. 고운 음성에 단단한 힘까지 있어서 보시는 분들이 푹 빠질 거다"고 윤지성의 음색을 칭찬하며 훈훈한 선배미를 뽐냈다. 윤지성은 유준상에 대해 "준상 선배님은 사실 워낙 베테랑이시다. '그날들'은 유준상이라고 할 수도 있을 정도로 그 노련함을 따라갈 수가 없다"고 존경을 표했다.


이어 그는 "준상 선배님 공연을 보면 편안하다. 관객으로서도 봤는데, 정말 제가 할 때랑은 다르더라. 저는 좀 불안하다"고 자신의 감상을 솔직히 밝혔다. 유준상은 "잘 챙김받게 자기가 잘 한다"며 윤지성의 싹싹함을 칭찬했다.


DJ 최화정은 배우 유준상이 출연했던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연출 진형욱/극본 문영남)를 언급하며 "가슴 답답하면서도 보게 되더라. 유준상 씨가 매력이 있더라"라고 유준상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에 윤지성도 "가슴이 절절하더라. 행복했으면 좋겠는데"라며 '왜그래 풍상씨'에 대한 감상 소감을 밝혔다.


최화정은 '왜그래 풍상씨'가 중장년 층에게도 인기가 많았던 점을 언급하며 유준상에게 콘서트 계획은 없는지 물었다. 이에 유준상은 "7월에 콘서트 계획 중이다. 많이 와달라"라고 콘서트 계획이 있음을 알렸다.


윤지성은 워너원에서 맏형이었지만 뮤지컬팀에서는 막내다. 최화정이 이에 대해서 묻자 윤지성은 "그동안 팀 내에서 리더였고, 맏형이었다. 대휘랑은 거의 열 살 차이가 났다. 그런데 여기 와서 형들한테 많이 예쁨을 받고 있다. 형, 누나들이 너무 잘 챙겨주신다"고 훈훈한 뮤지컬 '그날들' 팀의 분위기를 자랑했다.

'최파타'에 유준상과 윤지성이 출연했다. 사진=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 캡쳐

'최파타'에 유준상과 윤지성이 출연했다. 사진=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 캡쳐


두 배우는 '그날들'에서의 애드립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애드립은 어떻게 하냐"라는 질문에 유준상은 "극 중에서 분위기가 조용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제가 '무영아(윤지성의 극중 이름), 오늘 밤 주인공은 네가 아니야'라고 한다. 관객분들이 좋아하시더라"라고 애드립의 장인 면모도 뽐냈다.


애드립은 공연 전에 미리 맞춘다는 유준상은 "저희가 하는 애드립은 대부분 그렇다"고 자유로운 팀의 분위기를 전했다. 윤지성은 "대기실에서 선배님이 오셔서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말씀을 해주신다. 너무 재밌다. 저는 공연이 처음이라 따라가는 입장이어서 형들한테 많이 배우고 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윤지성은 추천 노래로는 방탄소년단의 'Dionysus'를 골랐다. 그는 "방탄소년단 선배님들께서 컴백을 하셨는데, 제가 이 노래를 들었을 때 너무 좋더라. 디오니소스가 술의 신인데 정말 취하는 것 같다"며 추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오는 25일에 윤지성은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한다. 윤지성은 "제가 25일에 '디어 다이어리'라는 앨범으로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다. 신곡은 '너의 페이지'다. 살짝 스포를 드리자면, 사랑의 감정을 페이지에 채워 넣는다는 내용의 가사다. 그런데 아직 공개까지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이 정도만 (공개하겠다)"고 살짝 힌트를 남겼다. 유준상은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함께 기대감을 높였다.


유준상은 베테랑 뮤지컬 배우답게 브로드웨이 뮤지컬에도 관심이 있다. 유준상은 "브로드웨이 뮤지컬은 최근 소소한 이야기로 변해간다. 우리나라 뮤지컬은 점점 화려하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그날들'은 창작극임에도 그 스케일이 대단하다"며 자신의 분석력을 뽐내는 동시에 '그날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최화정은 끝으로 "뮤지컬 '그날들'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애정을 담아 말했다. 유준상과 윤지성은 마지막 인사로 최화정에게 "앞으로도 오랫동안 진행해달라"라는 훈훈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김예경 인턴기자 yekyung9388@asiae.co.kr
<ⓒ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